[감동]올바른 경쟁문화

배움에 장애가 되는게 뭐가있을까요 노력을 하지도 않고 안된다 징징거리다 저글보고 생각이 바꿔서 올려봄

중요한건 내가 잘되려면 남도 잘해야한다 라는 정상적인 사고방식이 한국엔 없다는 거~

자 이제 이글 보고 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해야지 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다음 게시글을 기다리며 엑스퍼질을 하겠지? ㅜㅜㅜ

가난이나 불우함이 배움에 장애가 된다고 본인이 예시까지 들어놓고서 내놓는 결과는 장애가 아니다라고 말할 셈인건가. 88점 맞을 수 있는 학생이 가정이 불우해서 12점 맞고 있었으니 그게 배움에 장애가 된거지 그럼 도대체...???

본방으로 봤는데 진짜 많은 걸 느꼈음 ㅜㅜ
저는 남 모방하지 말고 자기만의 스토리를 만들라는 말이 더 좋았던 듯
멘토가 마냥 좋은 건 줄 알았는데 뒤통수 맞음

한국의 교육...개선이 필요합니다...

이게모두다 MB탓입니다 더이상은 naver....

DieKatze // 자막이 오묘해서 그런데 본방 보면 하버드에서 라는 말이 있음요.
저 점수 올린 학생이 하버드에 입학하기만 하면 가난이 장애가 되지 않는다고 함.

중요한건 내가 잘되려면 남도 잘해야한다 라는 정상적인 사고방식이 한국엔 없다는 거~

실상은 저걸 보고 있던 방청객들 모두 속으로 엄친아의 되도 않는 개소리라고 했겠지. 무엇이 옳고 그른지 모르는 우리는 그 껍질을 깨고 나오지 못한다.

학생때는 실력만 있으면 경쟁에서 살아남을지 알았는데...
현실은 이재용이 능력이 좋아서 사장하는거 아님.
사회가 한층 발전할려면 경쟁은 필수인데 우리나라에서 경쟁은 기득권은 자신만이 출입이 가능한 공간을 만들고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있음.
일반 서민들은 절대 이길 수 없는 경기를 하고 있는데 이건 절대 공정한 경쟁이 아님.

중요한 건 이미 우리나라 시민의식에서는 남을 밟고 나와야 이른바 배틀로얄 같은 형식이야 말로 자신이 가장 잘 먹고 살 형식이라고 박혀있습니다. 심지어 그게 교육에서도 영향을 줘서 대다수 선생님들은 성적이 하위권인 애들에게는 절대로 기회를 줄려는 시도를 하지 않죠. 애초에 공무원한테 뭘 바라나 싶은데 다른선진국에 비해서 월급이 월등히 높기때문에 선생이란 안정적인 직업을 하기위해서 학생에게 신경쓰고 싶지 않을 사람들이 선생을 해서 이 결과가 나온 탓도 있긴하지만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과연 법을 제정하고 시민의식을 개편할 능력이 있는 상위권층들이 개인의 이익보다 다수의 이익을 존중해줄까요?
뱁새가 황새따라하면 다리가 찢어지듯이, 기초가 다른데 과연 선진국의 제도를 그대로 이용한다고 해서 우리나라가 좀 더 상위권으로 간다는 법은 절대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한국의 기득권 사회는 밑의 계층에게 상승기회를 오직 학벌 하나로만 제한하고 통제를 하고, 국민들 대다수는 그에 따라 지옥과도 같은 학벌전쟁을 벌입니다. 신분상승의 기회를 다양하게 열지 않는 한 이 사회는 변하지 않음.

서연고 나오지 않는한 신분상승이 불가능한 나라에서, 자신의 자식이 상대방을 짓밟지 않고 살아가길 바라는 부모가 얼마나 될까요?, 결국 이 학벌전쟁은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입니다. 나 자신부터 멈추는 것이 작으면서도 큰 출발이죠. 교육부, 대통령 탓해서 될게 아닙니다. 자기 자신부터, 자기 자식은 그렇게 안 가르칠 각오가 더욱더 소중한거죠

물론 어느 사회나 학벌이 있습니다. 정재계를 주무르는 대표적인 집단들... 하지만 특히 한국의 사회는 일제시대 이후 그 잔재와, 근절되지 못한 친일파 기득권들이 남겨지고서 사회의 매우 병폐적인 관습이 된것이 문제입니다. 많은 지성인들이 외치는 학벌타파는 그런 잔재들은 정리하자는 것이지 진짜 학벌 자체는 없앨수 없습니다. 학벌 이외에도 길을 열수 있는 정상적인 학벌이 존재하는 사회를 원하는 것 뿐입니다.

"내가 성공하려면 남도 성공해야됨"

이 당연한걸 아직도 모르는 새끼들이 전세상에 수두룩함

저걸봐도 노력하기가 싫다면..? 저걸 보는 모든 아이들이 공부를 하려 할까나..?

교실안에서의 1등은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한두명의 우수한 사고보다 모두의 깊은 사고를 원한다 라는 말이 기억나네요;

우리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고정관념을 버리는 것 입니다.

우리나라는 안됨... 바꾸려고 해도 이미 거대한 벽이 막고 넘지 못하게함 이건 경쟁 구도 자체를 갈아버려야 되는데 사회가 바뀌어지지 안음..

곡 제목이 뭔지 궁굼합니다..

시바 내가 지원받으면서 공부하는데 종나게 지원 잘해주더만 ㅡㅡ.
ebs 교재 나올때마다 가져다주고, 선생님들도 특별히 문제집 따로 주시고 엄청 지원해주던데.
매년 30만원 정도의 방과후 교육비 지원등등 엄청해주는데. 왜그러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