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7/24/2009072400054.html
한나라당에 '괴력(怪力)' 김성회가 떴다.
22일 미디어법 처리를 한나라당이 성공시킬 수 있었던 결정적인 물리적 힘을 육군 대령출신인 김 의원이 발휘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의 무시무시한 힘은 22일 오후 3시20분쯤 민주당이 쇠사슬로 손잡이를 묶어 봉쇄했던 국회 본회의장 옆 출입문을 김 의원이 같은 당 정태근 의원과 함께 뜯어내 바깥에 있던 한나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진입하게 했다. 이 덕분에 의결정족수를 맞춘 한나라당은 표결이 가능했다. 김 의원은 또 민주당 의원들이 표결을 방해하기 위해 의장석으로 돌진할 때 육탄방어의 선봉에도 섰다. 그는 몸을 던지는 민주당 의원들을 팔로 잡아채 밀쳐내기 시작했고, 민주당 의원들이 4~5명씩 달려들어도 역부족이었다. 몸싸움이 끝난 뒤 민주당 의원들은 "정말 놀라운 힘이었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육군사관학교 재학때 럭비 선수로 활약했던 김 의원은 2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의원들을 상대할 땐 힘들지 않았는데 민주당이 쇠사슬로 묶어 놓은 본회의장 출입문을 뜯어낼 땐 땀을 좀 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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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