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국영수도 선택…수능과목 확 줄이자" 제안

http://news.nate.com/view/20101011n16220?mid=n0400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확실히 곽노현 교육감이 주장하는게 상당히 색다르기는 한데

 

실시했을때는 과연 어떨지..

우리나라 수능 병신이라고 욕 많이 먹긴하는데 SAT도 별반 차이 없습니다 --;
문제 맞추는 기계가 되야되는것도 똑같고 차이가 있다면 시험 한번의 무게감 차이정도죠.

교육제도 자체를 좀 개혁해야지 무슨 수능 선택과목이 어쩌구 하는건 탁상공론입니다.

상위권 학생 죽일려 그러네. 변별력 확보 안되서 또 노무현 대통령 때 처럼 서울대 수석 60명 막 이런 꼴 나옴. 이거나 이해찬 전 총리가 주장했던 "한과목만 잘하면 대학가게 해줌요"랑 뭐가 다름?

수능이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개혁이 필요한거 같은데..

아무도 과탐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아....
다들 기억을 못하나 ?
수학 빼자는 놈이 있질 않나 아.....

울나라 교육에 무슨 변별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교육이 아니라 문제맞추는 기계를 양산하고 있으니...
솔직히 우리나라 교육이 제대로 돌아가려면
개나소나 서울대 갈정도로 만든다음에
거의 90퍼센트 정도를 F줄정도로 학과레벨을 높이는게 낫다고 봄
저리 해놔도 한 3년쯤 하면 알아서 자기가 하향지원을 하게 되니
조렐 미친듯이 과목을 공부 안하면 졸업하는데 최소 10년쯤 걸리게 만드는거임

우리나라 수능 병신이라고 욕 많이 먹긴하는데 SAT도 별반 차이 없습니다 --;
문제 맞추는 기계가 되야되는것도 똑같고 차이가 있다면 시험 한번의 무게감 차이정도죠.

교육제도 자체를 좀 개혁해야지 무슨 수능 선택과목이 어쩌구 하는건 탁상공론입니다.

이런식으로 과목 줄이면 학생들도 피해보는건 마찬가지고 대학도 피해 많이 봄 저번에 "한과목만 잘하면 대학가게 해주갔쇼." 할때 학생 잘못 뽑아서 지금 경쟁력 잃은 대학교 상당히 많음.

대학이 경쟁력을 잃는건 입학만 디럽게 힘들고 입학하고 나면 총맞지 않는 이상 개나소나 다
졸업하는 상황때문이지. 다 그 대학 잘못임.. 애초에 졸업 노선을 빡빡하게 해서 능력있는
학생들을 가르쳐야지 대학이 챔피언 타이틀도 아니고,
교육은 안시키면서 등록금 쳐묵쳐묵하고 졸업 인증밖에 더됨

우리나라 대학은 졸업에 의미가 있는게 아니라 입학에 의미가 있는거니까요

ㄴ 그 상황도 많은데 제가 언급하는 경쟁력 떨어진다는건 수학 과학 보고 뽑아놨더니 논문 읽어도 뭔소린지 이해 못하는 애들이 태반이고, 경제학과 경영학과에서 문과랍시고 수학 등한시하고 뽑아놨더니 미시경제학 들어가면서 적응 못하고 포기하고 이런 케이스 말하는거임. 실제 교수들한테 들은거

이리 바뀌든 저리 바뀌든 흰종이에 끄적끄적써서 내는 바보들만들기 프로젝트는 계속될뿐

교육청에서 하는일이라곤
수능시험을 이리바꾸고 저리바꾸고 하는건가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걍껍데기만 바꾸는거에 불과하구먼

근데 저런 짓 말고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게 사실상 없다는거 알면서 왜들 그러시나

그리고 변태전형으로 학생뽑는 대학은 이미 대학도 아님..

그냥 학교를 선택과목으로 바꾸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ㅋ

대학 안가면 쓰레기에 취직하기 힘들고 대우 못받는 인식을 없애야 하고..
기술직과 노동직에게 혜택도 있어야 한다고 봄..

영국같이 배관공이라던가 전기공같은 기술직들이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보다 돈을 더받는식으로 한다면??? 우리나라 배관공도 꽃미남들이 할수도...

문제는 인식을 없애기 쉽지가 않죠.........

기업인들과 사업주들이 과연 그렇게 해줄지 의문입니다.. 그저 싼 맛에 부려먹고 죽든 말든 신경 안 쓰는 인간들이 많은지라..

그리고 교육감 님 정책도....
과연 대학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레알 ㅁㅊㅅㄲ

제가 미국 대학 다니는데 (경제학과) 미적분 2학년까지 필수과목으로 매 학기 들었고 (고등미적분까지 다 끝낸 상태) 교양과목으로 심리학, 생물학, 물리학, 역사학 등등 다 듣고 있습니다. 졸업 전까지 외국어 하나 마스터해야되서 1학년 때부터 프랑스어 꾸준히 들어왔구요. 근데 연대 다니는 애 말 들어보니까 미적분이 선택과목이라고 하더라구요. 현실이 이러니까 한국 대학생하고 미국 대학생하고 공부량의 차이가 확연히 날 수 밖에 없죠. 물론 경제학과가 물리학 같은 거 들어서 무슨 소용이냐고 할 사람 있을 지 모르겠지만 미국 대학 나오면 일단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 자체가 폭 넓어집니다.

역시 국개들은 해줘도 징징 안해줘도 징징... 교육감선거가 뭔지는 알려나? 대학이 교육은 안시키고 돈벌이에만 관심이있으니

줄이는게 그나마 낫죠 그럼 이대로 하시겠씁니까;

대학 사정관제하고 다 학교 공부 외 부가 활동을 평가하는 요소로 작용해야 하는데, 그 토양도 엉망진창이니 대학 사정관제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수능 필수과목의 감소는 학교에 머무는 시간의 감소로 학교 공부 외의 활동에 대한 증가를 불러일으킬 수는 있을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도 부족한 현실을 부정할 수는 없죠.

곽노현 저 인간은 1-2학년 모의고사도 줄인다 하는데 무슨생각을 가지고있는지 의심될 따름. 대입 제도가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이상은 우리나라에서 수능보고 대학가는 게 가장 공정하게 대학갈수 있는 방법인대 저 인간 말대로 하면 변별력 확보 못되고 학생들 대학가는데 장애밖에 안됨. 전문계육성, 적성교육 증가 등의 실질적 대책이 아니라 저런식의 말도 안되는 대책을 내놓는거 보면 저 인간도 뻔한듯.

어떻게 국.영.수를 선택과목으로 하자는 말이 나오는지.. 수학,영어야 과에 따라 그렇다 쳐도 국어 선택과목드립은 정말... 어쩌자고 저런인간을 교육감 앉혀서... 공정택도 잘한거 없지만 저인간도 똑같네.

수능이 무슨 다른 나라에 비해 공부할 양이 엄청 많은 것처럼 착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고작 국영수+사탐4or과탐4+(제2외국어)에서 뭘 더 빼자는 건가요 --;

수능 선택과목의 양 따위는 전혀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결코 많은것도 아니구요.
전국 모든 대학에서 국영수+탐구4+제2외국어를 필수로 받는 것도 아니며
심지어 연고대를 포함한 상위 대학에서조차 국영수+탐구2가 굳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SAT와 비교해도 결코 공부의 양이 많은 편이 아니며 기본적인
SAT 2400점 만점 이외에 SAT2와 AP를 생각하면 선택에 따라 더 적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공부 이외에 선택지를 남겨놓지 않아 공부 안하면 죄인으로 만들어버리는 개병신같은 교육 시스템과 OECD국가 평균을 훨씬초월하는 연간 3000시간 이상의 살인적인 학업시간이죠.
저 3000시간도 기타 사교육까지 고려하면 훨씬 늘어납니다.

근본적인 것을 바꿔야지 무슨 수능 과목수를 줄이면 해결 되는거 하나라도 있을까요?ㅋ
이해찬의 하나만 잘 해 대학가자 보고도 느끼는게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