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북한을 너무 몰랐다 …

중국은 북한을 너무 몰랐다 ··· 한·미는 중국이 그렇게 모를 줄 몰랐다

http://news.nate.com/view/20101201n01155

 

외교전문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은 한국이 중국에 대해 적대적이지 않는 한 남한의 흡수 통일을 방해하지 않을 공산이 크다고 천 수석이 말했다는 것이다. 천 수석은 당시 대화에서 북한 정권이 붕괴될 경우 중국은 한·미·일과의 전략적·경제적 이해관계를 고려해 군사적 개입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천 수석은 또 중국이 북한을 신뢰할 만한 동맹으로 보지 않는다는 언급도 했다.

 

천 수석은 또 “중국의 대북 영향력은 다수의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작다”며 “중국 당국자들은 북한이 ‘완충 국가’로서 가치가 거의 없다는 현실을 직시할 준비가 돼 있었다”고도 전했다고 외교전문은 전했다.

 

이게 만약에라도 사실이라면 진짜 희소식이 아닌가요?

근데 중국이 지금까지 해왔던 정책이 '국익우선'이여서 이게 립서비스일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어느 나라나 다 국익을 우선으로 하지 않나요?

북한 붕괴시 북의 군부가 통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고 그러다보면 진입하는 군대와 그 국가에게 공격을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겠네요. 먼저 한국과 미국이 진입해서 무기 쓸 것 다 쓰고 난뒤라면 중국이 은근슬쩍 압록강 넘어와서 대동강 이북은 우리땅이야라고 외칠 수도 있겠습니다.
이거 모양새가 한국에 진입한 소련과 미국을 보는 것 같은데요. 그런 식으로 한국이 분단되었죠.

중국이 동북 공정 한 것이 그것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닌지.....

외교에서 내 패는 이렇게 들었음 하고 다 보여주는건 우리나라밖에 없습니다.
중국 애들을 어떻게 믿어..

ㄴ안보여 줘도 다 읽히고 있으니 보여주나 마나에요.

미/일/한 3국 동맹에 대한 대항마 와일드카드로서 북한 정권이 주요했던 것은 사실이지만...이렇게 날뛰어서야 의미가 없지요. 더구나 경제라는 또다른 카드를 덱에서 뽑은 이상, 와일드 카드의 효용성은 더욱 줄어드는 것이 가능하겠지요.

다 보고 있다고 자신만만해 있는게 역공일 수도 있죠. 가카가 언제 모른다고 한적 있나요
다 알고 있고 다 할 수 있는데 안되서 문제지 -_-;

저의 결론은 진정한 의미에서 포커가 안되는 분인듯하신 가카..라는 겁니다. 적어도 외교 분야에서는요.

설마 저걸 그대로 믿는 바보는 없겟죠?-_-;

그래서 중궈가 부칸에 아직도 퍼주지는 않죠. 동북공정은 현재진행형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