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북한이 한거 아니래요~

http://news.nate.com/view/20101206n01772

아 ... 6.25가 왜 일어나게 된지도 자세히 모르는 요즘 세대 초중고생..

전부는 아니겠지만 이 역시 문제가 아닌가요??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전교조라는 빨갱이들일수도 있으니 대충 이해는 가지만 -_-aa

간단히 말해서. 국사교육만 제대로 되어도 전교조 몇몇 친북교사가 삽질해도 효과가 안남.

교사의 문제보다는 우리나라에서 국사 근현대사를 교육 안시키는 현 풍조가 더더욱 문제.

군대에 입대해서 보면은 진짜 주적이 북한 아닌 미국이라고 하는 애들 많은데..
첨에는 장난으로 적었겠지 싶었는데..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애들 정말 많더라구요.. 후임으로 들어온 애들 보면은 그런 애들 정말 많았음..ㄷㄷㄷ

간단히 말해서. 국사교육만 제대로 되어도 전교조 몇몇 친북교사가 삽질해도 효과가 안남.

교사의 문제보다는 우리나라에서 국사 근현대사를 교육 안시키는 현 풍조가 더더욱 문제.

근현대사 교육을 똑바로 시켰으면 이런 일이 없을 텐데ㅋㅋㅋ
북한이 한 게 아니면 도대체 누가 했다는 건지 원

조선일보랑 교총 합작이라... 또 전교조 이꼴 종북으로 몰아가기인가 싶기도 하지만, 막상 전교조에 실제 저런 식으로 가르치려 드는 인간들이 있기도 하니 쉴드쳐주기도 어려움.

늘상 하는 말이지만 대체 언제쯤 80년대에서 벗어날런지 - - 머리 굳은 양반들은 답이 없슴다.

그나저나 625사변을 미국이나 이승만이 일으켰다고 대답하는 건 솔직히 뇌가 없거나 정말 개념이 없어서 답변을 장난스럽게 했거나 국사시간에, 적어도 초등학교 사회 시간에 잤다는 말인데...참...할 말이 없습니다 그려

군대에 입대해서 보면은 진짜 주적이 북한 아닌 미국이라고 하는 애들 많은데..
첨에는 장난으로 적었겠지 싶었는데..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애들 정말 많더라구요.. 후임으로 들어온 애들 보면은 그런 애들 정말 많았음..ㄷㄷㄷ

(신고가 접수된 댓글입니다. 댓글 내용을 보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ㄴ북한에 자주 쳐들어간게 아니라 38선 부근에서 싸움은 계속 일어나고 있었지요..
그런데 휴가중에 남침을 한건 북한 맞습니다;; 헐...

중요한건 625전쟁은 "선전포고도 하지않고 남한에게 전면적인 기습전"을 벌인거죠

어찌 겪어보지도 못했으면서 이런말들을...
윗세대 직접 겪은 사람들한테 물어봐라! 하긴 물어볼 사람이 없겠네...증조할아버지 할머니 쯤 살아계시면 모를까

(신고가 접수된 댓글입니다. 댓글 내용을 보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고2때였나, 고3때였나 우리학교 수학선생이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빨갱이라며 대놓고 비하해서 '선생중에 저런 병신수꼴도 있구나' 생각했는데 그것과 비슷한 수준인 듯.

진보란 이름을 뒤집어쓴 종북주의자들은 정말 답이 없음..

북한에 쳐들어 간 것이 남한이라뇨??

그 증거 자료 대주실 수 있나요?? 당시 쳐들어 갈 정도로 우리 군이 그렇게 강한 것도 아니고..( - - a)

그리고 한국전쟁은 엄연히 북괴의 불법적이고 반인륜적인 만행임...
근데 우리 후임들은 북한놈들 때문에 2년 인생 망쳤다면서 북한에 대한 적개심이 강하던데... 몇명은 전쟁나면 '통일되면 저 거지들이 남한와서 흉악범죄 저지를텐데 자기들이 눈감고 인종청소를 하겠다.'라고 공언까지 했다는.. ㅎㄷㄷ

근현대사교육이 어려운 건 한국 내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워낙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렇게 쓰면 이쪽에서 난리.. 저렇게쓰면 저쪽에서 난리..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완전 반대로 서술되니..

애초에 국사교육을 주요과목에서 배제하고 안보의식을 망쳐논게 전 대통령의업적 아닙니까

전면전 이전에도 국지전은 있었습니다. 이걸 자료를 요구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더 신기한데

한국전쟁은 갑자기 일어난 것이 아니고 전조가 계속된 상황이었죠. 국지적인 충돌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전면전으로 밀고 내려온 상황.

우리의 주적은 미국은 아니죠. 미국은 애증의 동맹국입니다. 북한은 핵무기 제외하면 크게 문제될 것 없고 싸울 필요도 별로 없음. 가상의 적으로 삼을만한 것이 일본과 중국입니다. 얼마전 일본이 독도에 가까운 자국 섬에 해군기지 설치해서 한국동해안보다 더 빨리 독도에 도착할 수 있다는데 언제 한 판 붙을지 모릅니다.

산백합// 국지전이라고 해도 마치 우리 잘못인양 모는 것도 문제가 있죠... 더군다나 이미 애시당초 소련의 원조와 러시아가 우리에게 준 비밀 외교자료에도 잘 나와있죠.. 북한은 애시당초 국지전이 아니라도 적화통일의 꿈을 가진 국가입니다.

예전에 어떤 미국인 역사학자가 한국전쟁에 대해 별 헛소리하다가 러시아가 보여준 비밀문서가지고 개버로우탔죠.. 그 인간이 누구였는지 이름이 지금 기억이 안남..

그리고 국지전이라고 했는데....

우리 군의 역할은 그 당시 모자라는 누더기 병력으로 38선 지키는 것이 다였습니다만..( - - a) 하도 없어서 정신력만 강조하는 거지 군대라.... 오죽하면 육탄용사같은 경우도 나왔습니다..

후레자식//
고등학교 1~2학년 근현대사에 서술된 수준으로만 따지면 후레자식님이 아시는게 맞긴 한데
조금더 관심 가지시고 파고 들어가셨다면 지금 하시는 말씀 못하십니다.

당시 남북간의 국지전 정말 심했습니다. 일방적으로 당하는걸 버텼던게 아니라 서로 국지적으로 점령전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초대대통령 이승만의 성향만 봐도 잘 알수 있는 거죠.

그런데 이게 49년 후반 들어가면서 북한군이 소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기 시작하자 상당히 밀리기 시작합니다.

또 50년 초부터 불어온 남북간의 평화/화해무드(라고 쓰고 화전양면전술)로 국지전도 상당히 없어졌고요.

어쨌든 한국전쟁에 대해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가~ 라는 주제에 대해

1. 지금은 처참하게 쳐발린 남 -> 북 침공설

2. 대체로 주류인 북 -> 남 침공설

3. 양비론적인 둘다 못난놈들설(정확한 명칭 까먹음 ㅠㅠ)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던 육탄10용사 같은 경우도 일본의 비슷한 육탄~용사 시리즈에서 따온 구라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안보, 국사 교육은 둘째치고 별 이상한 것만 가르치는 선생들이라니... 어휴

내검이곧아다/ 육탄10용사는 훈장까지 받았는데 개구라임이 이미 밝혀짐. 어렸을 때 그거 보고 감동먹었는데 젠장.

조선일보 기사에 웬 심각한 분위기?

실장님 요즘 물관리 안하시나봐요

고딩 국어 교사중에 미국소고기를미친소 고기라면서 애들한테 막 선전하던 교사가 생각나네요

진짜 그보다는 반공교육의 폐혜가 더 느껴지는 댓글들의 향현이었숩니다.

하루빨리 6.25전쟁이라는 거지같은 명칭대신 전쟁기념관이라는 요상스런 곳부터 바뀌어야 할 거 같습니다.

북이 남침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기에 대해서 북괴의 어쩌고 저쩌고라니요, 아이디대로 노시는 듯 ㅋㅋ 북이 남침하기 전부터 38선 부근에는 국지전이 대부분 있었고 남 역시도 방어가 아닌 공격형태의 전선배치를 햇었습니다.

한국의 남북전쟁은 북이 전면전을 한 것은 맞지만, 북이 나빠서 공격했다기 보단 남북 지도자들이 서로 전쟁하고 싶어서 지랄지랄하다가 결국 진짜로 전쟁난거지요.

어찌보면 지금이랑 비슷한데요, 여전히 북괴 어쩌고 떠들다간 또 전쟁나갓지요.

ParaNg군。//

군대나 갔다오시죠(갔다와도 어디 꿀빠는 보직이었을 듯 ).

전쟁하고 싶어서 지랄지랄이라...

이건 무슨 뭐 살인이 나면 살인당한 사람도 잘못있다는 논리군요.. ㅋㅋㅋㅋ

반공교육이요?? 말한번 잘했네요..

내 할아버지가 보도연맹 때문에 역적으로 몰려가지고 연좌제까지 적용된 전력까지 있는 집안입니다.

그리고 6.25전쟁 뭘로 바꾸게요??

뚫린 입으로 아무렇게나 반공 세대 운운하는 것은 아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