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고(故) 장자연 보도 결과적으로 사실과 달라 사과” 공식입장 뉴스엔 원문

http://news.nate.com/view/20110316n29822

여성부는 게임업계와 싸우고나 있고 정작 해야 할 일엔 아닥하고

정의는 안드로메다로 떠나고

2년후 다시 조사했으면 합니다

시방새가 결국 꼬리 내렸군요.

아쉽지만 고 장자연 편지 사건은 자작인게 확실한 것 같습니다. 경찰이 이야기한 정황증거들은 조작이 가능하고, 허술해서 논파가 가능한 것들 뿐이였지만, 국과수의 감정결과와 그것을 유추하는 과정은 허술하지가 않더군요. 당장에 고 장자연씨 친필 문서와 편지 원본을 제3자의 전문가에게 보여준다고 해도, 국과수의 논리대로라면 편지가 위작이란 견해가 나올 것 같습니다. 즉, 지금으로선 편지가 현재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전모씨가 쓴 것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편지 자체는 고 장자연씨가 쓴게 아니라는게 확실해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사건이 고 장자연씨를 죽음으로 몰고 가게 한 본질과는 동 떨어진 논쟁이란데 있습니다. 비록 편지의 존재로 인해 지금 다시 이 사건이 논란이 된건 맞지만, 그렇다고 이 편지의 거짓유무가 이 사건의 본질을 덮을 수 있을정도로 큰 논란이 아님에도, 지금 상황으로 봐선 덮힐기세라 이게 안타깝습니다.

조작이라는 것은 인정해야 할 듯 합니다만, 우리는 여기서 성 상납 등의 문제 또한 조작이라고 봐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엄연히 있는 문제인건 확실한데 한 사건이 조작되었다고 다른 사건들도 무마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윗분이 말씀했듯이 본질적 문제를 봐야 합니다.

이로써 성상납에 대한 의문은 덮히게 되는 구나...

나이트워커님이 정확하게 짚으신거 같네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대형 사건을 없엇던일로 하는것도 다양한 방법이 잇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