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than_Ah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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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15 16:10:56 KST | 조회 | 7,958 |
제목 |
GSL시즌3: 본선 진출자 장민철 선수와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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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철 선수와의 일문일답.
▲ 우선, 본선 진출 축하한다. 이번 예선전을 평해 본다면?
- 굉장히 힘들었다. 3번의 예선 중에 가장 힘들었다. 참가자들의 실력이 전체적으로 높아진 거 같다.
▲ 사실 두 번의 본선에서 성적은 크게 좋지 못했는데?
- 시즌1때는 그때의 성적을 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시즌2에선 대진 운이 좋지 않았던 거 같다. 말이 아닌 실력으로 최소한 코드S를 확보하는 것이 이번 시즌 목표다.
▲ 지난 시즌 본인을 꺾은 임재덕 선수가 우승했는데?
- 같은 조에서 올라가는 선수가 우승할 거라 믿었다. 테란이나 프로토스가 우승했었으면 좋았을 뻔 했는데 한편으론 씁쓸하다.
▲ 전반적으로 프로토스가 부진한 상태인데?
- 내부리그를 하다가도 보면 힘들어졌다고 느낀다. 프로토스의 포인트는 역장인데 게이트 유닛이 하향되어 힘든 것 같다. 그래도 이번엔 열심히 해서 최소 8강안에 진출할 것이다.
▲ 연습 때는 어떠했나?
- 많이 패했다. 팀의 저그 선수들의 실력이 많이 상승한 거 같다. 개인적으론 Zenio가 저그 원 탑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다.
▲ 본선에 강한 프로토스가 올라오길 바라나?
- 프로토스는 5명이면 될 것 같다. 누군지 알 것이니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저그는 (우리 팀의) 3명만 진출했으면 좋겠다.
▲ 시즌3의 목표와 세레모니 여부는?
- 이번 리그에 모든 것을 걸 생각이다. 쉬는 시간을 줄이고 연습시간을 늘릴 생각이며, 세레모니는 상대에 따라서 하려고 한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분은 피해야 할 거 같다.
▲ 마지막으로?
- (조별) 4강에서 같은 팀원인 조창호 선수와 경기를 했는데 미안하고, 탈락한 팀원들은 힘냈으면 좋겠다.
(c)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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