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_JoJ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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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2-16 20:32:19 KST | 조회 | 5,5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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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6 GSL Code S 8강 4경기 승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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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에 진출 한 소감은?
8강에 오를 때는 너무 좋았지만, 8강부터의 대진을 봤을 때는 무조건 결승에 올라갈 것으로 바라봤기 때문에 감흥은 좀 덜하다. 그래도 기분 좋다.
원이삭을 3:0으로 이겼다.
이삭이는 친한 동생이지만 코드 S에서 많이 이기고 해서 들떠있다고 생각했다. 한 번 손 봐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만났다.
정민수의 4강행이 영향을 줬는가?
민수가 민철이 이기는 게 고비라고 생각했는데 민철이를 3:0으로 시원하게 이겼다. 그래서 나도 시원하게 3:0으로 이겨버렸다. 한 세트라도 졌으면 민수가 놀리기 때문에 절대 질 수 없다.
원이삭에 대해 평가하자면?
다른 종족전은 최고 수준인데, 저그전은 더 연습해야 할 것 같다. 1,2 SET에 실수를 해서 멘붕이 된 것 같은데 그런 것만 고치면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연습하면서 어렵지는 않았는가?
어제 10판을 연습해 9판을 져서 걱정을 많이 했다. 나는 경기장에서 연습실 그대로의 실력을 내는데 상대방들이 부스에 들어가면 제 실력을 못내는 것 같다.
저그가 한명 남았는데 어떤가?
팬들의 관심이 많아서 좋고, 남은 한명의 저그로서 우승까지 하면 좋을 것 같다.
정민수가 수호랑 결승 갈 것 같다고 예상 했는데
점을 봤는데 2,3월에 대길(大吉) 하다고 점괘가 나왔다. 이번에 민수랑 결승에서 만날 것 같다. 우승은 내가 할 것 같다.
자신은 있는가?
연습할 때는 다 지는데, 자신 있다고 말하고 싶다.
4강에서 테란전인데
토스전을 연습 많이 해서 토스가 올라오길 바랐는데, 테란이 올라왔다. 테란은 여러 가지 변수가 많아 고민은 되지만, 맵만 이상하게 안 걸리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승할 절호의 기회인 것 같은데
절호의 찬스이긴 하다. 16강에서 살아남으면 우승까지 생각하고 있었다.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하고 싶은 말
연습 도와준 팀원들, 가족들, 지인들, 클랜원들, 헤드형님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재덕이형이 비법 전수를 해주는 등 많이 도와줬다. 우승하면 우승턱을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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