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식스(HOT6ix) GSL Season1. 결승, 3월 3일 오후 5시 10분 학여울역 SETEC에서 진행
- 다양한 현장 이벤트 통해 스마트폰, StarCraft II 메신저 백, 문화상품권 등 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오는 3월 3일 오후 5시 10분, 학여울역 SETEC 1관에서 2012 핫식스(HOT6ix)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Season1. 코드S 결승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2개월 간의 대 장정을 거쳐 2012년 첫 GSL 코드S 우승컵을 놓고 격돌하게 된 두 선수는 MVP팀 소속으로, 박수호(MVP_DongRaeGu) 선수와 정민수(MVP_Genius) 선수다. 박수호 선수는 4강에서 고병재(FXO_GuMiho) 선수를 만나 2대0, 궁지에 몰렸으나 강력한 위기관리 능력을 보이며 3대2 역전승을 거두고 지난 블리자드컵(Blizzard Cup)에 이어 연속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맞설 또 다른 결승 진출자 정민수 선수는 한이석(FnaticRC_aLive) 선수를 맞아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채 3대0 완승을 거두고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됐다.
같은 팀 선수끼리 GSL 결승에서 만나게 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11 GSL July.에서 IM 팀의 임재덕(IM_NesTea) 선수와 황강호(IM_LosirA) 선수의 맞대결에 이어 7개월 만이다. 4강 경기가 끝나고 진행된 결승 진출자 공동 인터뷰에서 박수호 선수는 “정민수 선수가 32강에서 내게 줬던 2대0 패배의 쓴 맛을 결승에서 돌려주겠다”고 말했고 정민수 선수는 “내가 마음 먹으면 박수호 선수에게 4대0으로 승리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MVP 팀의 두 에이스가 맞붙는 2012 핫식스 GSL Season1. 코드S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우승자에게는 5천 만원, 준우승자에게는 2천 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현장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오후 4시부터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는 에너지 음료 ‘핫식스’가 제공된다.
그 외에도 풍성한 현장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3명 이상 동반 관람객에게는 문화 상품권을 지급하고, 입구에서 추첨권을 작성하면 현장 추첨을 통해 스마트폰 소니 엑스페리아 미니와 StarCraft II 메신저 백을 전달한다.
곰TV 제작 본부 한규복 PD는 “2달 동안 GSL Season1.과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고의 결승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2012년, 한 층 발전된 결승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니 현장에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핫식스(HOT6ix) GSL Season1.의 모든 경기는 GSL 공식 홈페이지(http://esports.gomtv.com/gsl)와 곰TV GSL 채널(http://ch.gomtv.com/460)에서 생방송과 VOD로 볼 수 있으며 케이블TV 애니박스 채널과 위성방송으로도 생방송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