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Eco 기술로 혁신적인 전력 절감 효과, Lamp Save 모드로 램프 수명 최대 10,000시간으로 증가
SVGA(800x600)급 제품부터 WXGA(1280x800)급 제품까지 다양한 해상도의 라인업 선 보여
글로벌 IT 브랜드 벤큐(지사장 소윤석, BenQ.co.kr)는 3D 영상 재생을 지원하는 다목적 친환경 프로젝터 M500 시리즈 5종을 공식 출시했다.
출시된 제품은 MS504, MS521P의 SVGA(800x600) 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 2종과 XGA(1024x768) 해상도의 MX505와 MX522P, WXGA(1280x800) 해상도의 MW523 등 총 5개 모델이다. 5종 모두 3000안시 루멘의 밝기와 13,000:1의 명암비를 제공한다. MS521P, MX522P, MW523 등 3종 제품은 3D 영상을 디지털 규격으로 전송 가능한 HDMI 1.4 포트를 채택해 아날로그 3D 영상보다 한결 선명한 3D 컨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또한 HDMI 1.4는 오디오 신호의 입출력을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오디오 케이블을 따로 연결할 필요 없이 음성과 영상을 출력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신제품 5종에 적용된 스마트에코(Smart Eco) 기술이다. 벤큐와 필립스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에코 기술은 화면에 구현되는 컨텐츠를 프로젝터가 자동 감지하여 화면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에 보내는 빛의 세기를 수시로 조절해 밝은 부분에는 최대 밝기를 구현하고 어두운 부분에는 최소한의 빛을 투사하는 것으로, 마치 LCD모니터의 동적명암비와 같은 원리이다. 따라서 여타 제품의 친환경 모드와 달리, 스마트에코 모드는 더욱 섬세한 암부 표현을 통해 깊이 있는 영상을 제공하면서 최대 70%까지 효율적으로 전력을 절감한다. 또한 램프 세이브 모드(Lamp Save Mode)에서는 일반 모드의 80% 밝기로 램프 수명을 최대 10,000시간까지 지속시켜준다.
벤큐의 마케팅 담당 이상현 팀장은 "벤큐의 M500 시리즈는 3000안시 루멘의 밝기에 다양한 해상도를 지원하여 학교나 학원의 강의실, 기업의 회의실부터 홈 시어터에 입문하는 일반 소비자들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며, "특히 스마트에코 기술을 통해 영상 품질의 저하 없이 전기 요금과 유지 관리 비용을 절감시켜주는 동시에 환경을 보호한다는 점에서 타 제품과 차별화 된 경쟁력을 가진 제품"이라고 자사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비췄다.
한편, 벤큐의 프로젝터는 SVGA급 무상 1년, XGA급 이상의 해상도는 무상 2년의 서비스 기간을 보증하며,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