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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Nexus5
작성일 2014-11-26 09:35:29 KST 조회 440
제목
게임개발자가 본 히어로즈 접근성, 재미 둘다 잡아 김성회 개발자 인터뷰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21889&site=hos

Q. 지금까지 LoL과 비교를 통해 히어로즈의 강점을 말씀해 주셨는데, 히어로즈의 잠재력이나 e스포츠화 가능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연착륙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한 말이 그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보는데요. 팀 공용레벨 시스템으로 인한 스타 플레이어가 나오기 힘든 구조때문에 e스포츠로서의 성공이 힘들 것이라는 예상을 많이들 하는데, 그건 그저 상투적이고 관성적인 지적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이고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돼요. 게임이 재미있다는 것 하나로도 충분히 돌파할 수 있다고 봐요. 그래서 e스포츠로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전반적인 e스포츠가 LoL의 롤드컵이나 롤챔스 같은 권위가 있는 대회를 내세워서 e스포츠의 전반적인 권위를 올리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효과적일 수 있지만, 비시즌에 유저들이 느끼게 되는 지루함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요.

하지만 히어로즈 같은 경우에는 대회 플랫폼을 완전히 개방하는 정책을 취할 거라고 보는데요. e스포츠 저변 확대에 유리하다고 봐요. 자유롭게 대회를 개최할 수 있으면 수많은 군소 대회가 열릴 거에요. 굳이 시간에 맞춰서 대회를 시청하는 것보다 컴퓨터만 켜도 양질의 경기를 구경할 수 있다는 것, 접근성이 좋다는 점은 히어로즈가 시류 파악을 잘했다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오픈 베타 일정이 더는 늦어지면 안 돼요. 조금 서둘러야 할 것 같아요. 장르 자체의 쇠락기가 올 수도 있고 유저들의 피로감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 비유하자면 유명한 맛집이 있는데, 손님들을 줄 세워 놓고서 냄새만 솔솔 피우고 있다는 거죠. 플레이하지 못하는 입장에서 상당히 얄미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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