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재미에 관한 이야기인데

모르고 보는 게임에서 보는 재미를 찾을수 있다는게 더 이상한거임..

 

롤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이것만큼 재미없는 게임이 없음

 

 

라인전으로 미니언 먹는거만 20분인데 ㅡㅡ..

확실히 저게뭔 스킬이고 누가쓰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야지

아니면 그냥 번쩍번쩍하더니 죽네? 로 보이죠

스2는 모르는사람이봐도 꿀잼인데

스투는 사실 스원이 좀 유명하니 약간 어느정도는 지식을 가지고 시작해야 한달까요.
테크나 빌드는 몰아도 유닛 능력이 어떤게 있는지는 스원에 있던것도 많고 롤같은 게임보다는 유닛 수도 적으니 몆게임 구경하면 나름 효과도 파악 되고.

롤은 뭔 경기마다 이상한 놈이 튀어나와서 스킬쓰고 다음 경기에 또 이상한놈 나오고.

해설자들이 아이템 어쩌고 맞췄으니 이건 이렇고 어쩌고 할 때 벙쪘던 기억이 새록새록

이말에 극공합니다. 저도 한때 롤보면서 이딴노잼게임왜하냐? 하고했죠. 진짜 씹노잼이였습니다.
그런대 알고 보니까 다르게 보이더군요. 지금 히오스알파 유저로써 과연 롤에 게임성으로 밀릴게임인지..
전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 완성도있고 더 짜임새있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재미 겠지요. 서든어택도 어찌보면 크라이시스 , 콜오브듀티 같은게임보다 완성도가 높다곤 할 수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