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Mr.Hadr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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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5-18 18:11:23 KST | 조회 | 3,422 |
제목 |
요한나는 원래 아나진으로 하려고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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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진은 디아블로 3 소설 <여정의 끝>에 나오는 여자 성전사입니다. 아마 아나진이 채택되지 못한 이유는 소설 후반부에서 아나진이 디아블로 3의 플레이어 캐릭터가 아님을 암시하는 구절 때문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최근 계획을 좀 바꿨단다." 아나진이 말했다. "신 트리스트럼에 별이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었어. 악몽이 그 땅을 돌아다닌다더군. 거기 도착하는 성전사가 내가 처음은 아닐 듯도 하지만, 어쨌든 우리가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
이번에 추가되는 성전사 영웅은 본래 아나진으로 설정할 생각이었던 것 같지만, 다른 디아블로 캐릭터들이 모두 플레이어 캐릭터였다는 점에서 새로운 성전사인 요한나로 설정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잔재인지 요한나의 데이터는 아나진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요한나라는 이름을 지니고 성전을 수행한 여성은 한두 명이 아닙니다. 그들은 모두 자신의 종교를 정화하는 데 일생을 바쳤습니다. 지금의 요한나 또한 이 신성한 의무를 지고, 떨어진 별을 찾아 칸두라스 왕국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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