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Felic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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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11-13 06:55:32 KST | 조회 | 2,470 |
제목 |
등급전 개편에 관해 블리자드로부터 추가로 알려진 얘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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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reddit.com/r/heroesofthestorm/comments/9vc113/heroes_of_the_storm_postblizzcon_2018_developer/
블리자드 답변이 여럿이지만 영웅이나 맵, 운영 얘긴 빼고 내 관심사인 영리 팀리 통합과 관련된 내용만 적어봄
"랭크 포인트는 없어질 거예요. 배치 및 그 이후의 등급전 진행은 완전히 MMR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럼 기준점수는 어떻게 되느냐. 팀리와 영리의 최근 기록의 평균을 내서 이를 베이스 MMR로 삼을 겁니다. 그리고 소프트리셋을 통해 새 랭크모드에 맞게 플레이어들을 고루 분포시킬 거예요. 자세한건 블로그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팀리 영리 랭크가 극단적으로 다른 경우가 있으므로 추가적인 로직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플레이한 게임의 수, 그리고 그 게임들이 플레이된 시점 등이 계산에 사용될 수 있고, 자세한 건 블로그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새 등급전의 픽밴은 현재의 팀리와 같은 방식을 쓸 예정입니다. 최근 팀리그를 통해 좋은 반응과 결과를 얻었고 이게 앞으로 모든 등급전에 있어서 맞는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방식을 통해 메타를 주도하는 영웅들을 빠르게 가져온다거나, 영웅폭이 좁은 사람이 먼저 픽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대신 스왑기능은 도입 안할겁니다."
"타 플레이어에 대한 '팀원으로 만나지 않기', '칭찬하기' 기능은 생각은 하고 있으나 아직은 아무 것도 말할 수 없습니다."
"새 등급전에선 파티 등급차 제한, 영웅 소유 및 레벨과 관련된 입장제한이 부활할 것이고, 새 등급전이 나오기 전에 얘들부터 먼저 도입될 수도 있어요. 다만! 5인팟에 한해서는 파티 등급차 제한을 적용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대신, 이 때의 MMR은 가장 등급이 높은 사람 기준으로 계산되게 될것입니다. 즉 브론즈가 그마와 팟을 하더라도 다른 그마팟과 매치업을 하게 된다는 거죠."
"블라인드픽은 일단 심해에서 영웅폭이 좁은 플레이어들이 저격밴을 당해 낭패에 빠지는 일은 막아주었지만, 한편 원챔러들이 높은 등급, 심지어 마스터까지 가는 비율도 점차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 부분은 문제라고 할 수 있고 그래서 상대의 닉네임을 다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만, 프로필은 볼 수 없게 할 것입니다. 이로써 플레이어의 수가 많은 심해 레벨에선 저격밴을 막아주고, 그 반대 상황인 상위 레벨에선 원챔러의 저격밴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2019년에는 네 번째 밴이 생기지 않습니다. 다만 2020년에는 도입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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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왑, 하드리셋, 솔큐MMR별도유지는 없을 걸로 보임. 하드리셋은 아마도 히오스 서비스 종료할때까지 안 할 것 같음.
- 상위권 리더보드는 팀큐 솔큐 따로 운영될것처럼 얘기하기는 하는데 애초에 MMR통합이라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음.
- 저 내용대로라면 지금 당장 영리 팀리중에서 레이팅낮은 등급전의 플레이를 중단하고 남은 시즌동안 더 레이팅높은 등급전만 해야함. 그래야 평균레이팅에서 이득을 볼 수 있음. 같은 이유로 남은 시간동안 팀리 버스가 기승을 부릴지도... 그냥 영리 등급만 인정하면 대부분 만족하지 않을까 싶은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음
- 하츠로그에 닉 넣으면 본인과 매칭 가능성 높은 사람순으로 정렬해서 배넷 프로필 보여주는 기능 생기지 않을까 싶음
풀려면 확 풀든지 막으려면 다 막아야지 저런 식으로 외부 도움이 생길 여지를 주는 방식은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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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이대로라면 지난 글에 내가 적었던 우려대로 나는 십중팔구 강제 빠대행... 일단 파티 레이팅 제한도 걱정이고 (심해는 아무도 신경안쓰는데 좀 풀어주지..) 솔큐 전용 옵션이 생기면 2인팟 대기시간 자체도 크게 늘어날 것이므로 시간 쫓겨가며 게임하는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팀리 계속하기가 어렵게 됨. 하.. 빠대 싫은데 쩝. 팀리 솔큐는 내 등급에선 1픽 확정 꼴픽때문에 영리이상의 발암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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