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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Nios
작성일 2014-08-07 20:42:12 KST 조회 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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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도경 감독 "예상 스코어는 4:2… 결승전 예의로 두 판은 져 드리겠다"
Q. 결승에 올라온 소감은.
 
KT 강도경 감독> 너무 힘들게 결승에 올라온 것 같다. 연습할 때 너무 힘들었는데 결과가 좋아서 기쁘다. 선수들도 결승전 올라오기까지 열심히 해줬는데, 지금까지 노력한 것 보다 배로 더 열심히 결승전 준비를 할 예정이다. 기쁘게 같이 같이 준비할 생각이다.
 
 
 
Q. 결승에 임하는 각오는.
 
KT 강도경 감독> 일단 우리 팀이 결승에 올라오는 데 있어 SKT가 굉장히 많은 역할을 해줬다. SKT가 올라간 걸 보고 우리 팀이 더 열심히 하게 됐기 때문이다. SKT가 만약에 졌다면 또 모르겠지만, 우리도 결승 가야 된다는 생각에 정말 큰 원동력이 됐다. 포스트 시즌 때도 SKT를 결승에서 만나고 싶어서 SKT를 응원했던 기억이 난다.
 
 
 
Q. 상대팀에 대한 생각은.
 
KT 강도경 감독> SKT 선수들을 종족 별로 봤을 때, 테란이 출전을 하지 않고 있는 추세라 연습하긴 편한 것 같다. 그래도 저그와 프로토스 선수들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VOD나 연습 리플레이 등을 통해 잘 분석해서 맞춤 전략과 좋은 운영을 준비할 예정이다. 결승전에 후회 없는 경기를 하도록 하겠다.
 
 
 
Q. 결승전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는.

KT 강도경 감독> 김대엽, 김성대, 전태양 선수가 기대된다. 이 세 선수는 밖으로 보이는 평가가 팀에서 연습할 때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는 친구들인 것 같다. 이 친구들이 아직 덜 보여줬을 뿐인 것 같은데, 결승전 때 ‘내 실력이 이 정도다’라고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포스트 시즌 때 평가 자체가 낮게 분류됐었는데, 그런 것들을 조금씩 보여주고 있고 결승 때 확 터트릴 생각이다. 상대적으로 이영호, 주성욱 선수보다 낮게 평가됐지만 좋은 실력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라는 것을 이번 기회에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Q. 양 팀 모두 감독 부임 후 첫 해에 결승을 치르게 된다. 첫 해 우승 기록은 한 사람만 가질 수 있는데.
 
KT 강도경 감독> 최연성 감독은 선수 때도 굉장히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고, SKT에서 코치하는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능력 있는 코치라는 생각을 했었다. 많이 붙어서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했지만 지금 감독으로써도 배울 점이 굉장히 많다고 본다. SKT에는 뛰어난 플레이어들이 많고 에이스들도 많은데 그런 뛰어난 친구들의 힘을 한 데로 모아 결승 진출을 한 점을 굉장히 높게 사고 있다. 그래도 그보다 내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생각이다.
 
 
 
Q. 상대 팀에서 경계하는 선수가 있다면.

KT 강도경 감독> 정윤종 선수가 확실히 SKT의 에이스인 것 같다. 무섭긴 하지만, 그래도 못 이길 상대는 아닌 것 같다. 그 외엔 박령우 선수가 경계된다. 잘 하는 선수더라. 나머지 선수들도 뛰어나지만 그 두 친구가 가장 경계되는 선수다.
 
 
 
Q. SKT에 비해 KT가 가지고 있는 강점은 무엇인가.
 
KT 강도경 감독> 선수들끼리 너무 친하다. 이게 무슨 허튼 소리인가 싶겠지만, 팀원들끼리 정말 친하면 연습을 해줄 때도 그렇고 경기를 준비할 때도 정말 자기 경기처럼 서로 돕는다. 그 시너지가 정말 많이 난다. 딱히 다른 팀 선수들이 사이가 안 좋다는 게 아니라, 우리 팀 선수들이 특히 너무 친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게 경기에서 시너지로 그대로 나오는 것 같다.
 
 
 
Q. 분수령이 될 세트는 어디인 것 같나.
  
KT 강도경 감독> 4세트인 것 같다. 4세트가 갖는 의미는 굉장히 여러 가지다. 3:0을 당하고 있으면 역스윕을 할 수 있는 발판인 것 같고, 이기고 있다면 마무리를 지을 수 있는 정 중앙에 있는 세트다. 이기고 있으면 승리로 가는 교두보 역할을, 지고 있으면 역전의 발판이 되는 세트로 삼겠다.
 
  
  
Q. 예상 스코어는.
 
KT 강도경 감독> 4:2다. 두 판 정도는 져 줘야 한다. 4:0은 결승전에 온 사람들에 대한 매너가 아니다. 최선을 다하겠다.
  
  
  
Q. 상대팀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KT 강도경 감독> 반갑다. 정말 SKT가 너무 반갑다. 결승 무대가 너무 가고 싶었고, 그 상대가 SKT라는게 너무 기쁘다. 손뼉이 아주 시원하게 마주칠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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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RieSe (2014-08-08 05:07: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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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마인드굳 4:0은 예의가 아니져 ㅇㅇ 특히 지방러들 교통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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