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layX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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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4-13 02:26:34 KST | 조회 | 3,686 |
제목 |
[프로리그] 진에어 장현우, "출전시켜주셔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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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프로리그 2016시즌 2라운드 kt 롤스터 대 진에어 그린윙스의 경기 결과 진에어가 승리했다.
오랜만에 출전해 2세트 궤도 조선소에서 kt 황강호를 꺾은 장현우는 "출전시켜주신 감독님, 코치님, 도와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다음은 진에어 'Creator' 장현우와 진행한 인터뷰이다.
Q. 오랜만에 출전한 소감은?
1라운드 첫 경기 이후 처음이다. 이적 후 프로리그 첫 승이 정말 기쁘다. 출전시켜주신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도와준 팀원들에게도 고맙다.
Q. 황강호 선수 초반 공격이 매서웠다. 일방적으로 공격을 받으며 어떤 생각이 들었나?
프로리그 기간 중 한 경기 연습을 이렇게 열심히 한 적이 없다. 다양한 패턴을 연습했다. 그런데 이 전략은 연습을 못했다. 많이 당황했지만 최대한 침착하게 플레이했다.
Q. 언제 승리를 확신했나?
마지막 정면 히드라 저글링 러쉬를 막았을 때 승리를 확신했다. 솔직히 땅굴망 러쉬를 왔을 때 질 줄 알았다. 가시지옥 땅굴망은 예상 못 했다. 다행히 암흑기사를 빨리 뽑으려고 올려뒀는데 타이밍이 좋았다.
Q. 진에어 프로토스 선수들의 분위기가 어떤가?
형 두 분이 워낙 잘하셔서 개인적으로 분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믿고 써주신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도움을 준 (고)석현이 형, (이)병렬이 형, 삼성의 (박)진혁이와 (강)민수에게도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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