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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PlayXP
작성일 2016-04-16 20:53:13 KST 조회 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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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SKT, kt 상대 두 세트 연속 득점!

16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6 2라운드 플레이오프 kt 롤스터 대 SK텔레콤 T1 2세트 경기 결과 SKT가 연속 승점을 올렸다.

 


 

'스코어' 고동빈이 작은 골렘을 카정하는 상황에서 '블랭크' 강선구와 마주쳤다. 엘리스가 니달리를 잡고 SKT가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그 사이 미드 라인에서는 '플라이' 송용준이 '페이커' 이상혁의 체력을 강하게 깎았다. 자칫 질리언이 잡힐 수 있었으나 킬을 올린 엘리스가 합류해 코르키가 퇴각하는 것으로 상황은 종료되었다.

 

kt는 초반 정글 주도권이 넘어가자 바텀 갱킹을 시도해 '울프' 이재완의 탐 켄치를 잡아냈다.

 

'썸데이' 김찬호의 마오카이는 상성상 상대하기 어려운 '듀크' 이호성의 트런들에게 심한 압박을 받았다. 니달리의 지원이 있는 상황, 이호성이 킬각을 봤고 김찬호는 러브샷을 선택해 트런들을 잡아냈다.

 

SKT와 kt는 서로 협곡의 전령과 바텀 1차 타워를 교환했다. 스크는 탑에 3인 갱킹을 갔으나 과투자로 비어버린 미드 타워를 코르키와 니달리에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kt가 탑 라인으로 발길을 돌린 사이 이상혁이 홀로 미드 타워를 철거했다.

 

용을 앞두고 서로 피가 많이 빠지는 딜 교환이 벌어졌다. 특히 엘리스의 체력 상황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kt는 그 타이밍을 활용하지 못 했다. 다시 모인 양 팀은 용을 치며 대치했고 시비르가 용을 처치했다. 한타를 연 SKT는 마오카이와 알리스타를 잡고 미드 2차타워와 바론 버프를 챙겼다.

  

4대 1로 사이드 라인을 미는 SKT를 저지할 수 없었다. SKT는 코르키를 잡아내고 쌍둥이타워 하나를 철거한 뒤 안전하게 빠졌다.

 

다시 한 번 진격한 SKT는 에이스를 띄우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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