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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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5-09 21:17:16 KST | 조회 | 3,817 |
제목 |
[슈퍼리그] MVP 이중혁, “다이어트 내기, 엄청난 승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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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블랙이 9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승자전 경기에서 마이티를 상대로 승리했다. MVP는 한국 슈퍼리그와 중국 골드리그를 오가는 일정을 소화해 내면서 다전제 30연승을 달성했다.
다음은 MVP ‘사케’ 이중혁 선수와의 방송 인터뷰이다.
- 승리 소감은?
“힘든 와중에 불만 안가지고 열심히 해준 팀원들에 고맙다. 챙겨주시는 감독님께도 감사하다.”
- 30연승 성공 소감은?
“큰 신경을 안썼는데 세트 연승 기록이 부각되면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 그래도 오늘 연승이 기쁘다.”
- 연습은 어떻게 하나?
“자신있는 것 위주로 연습과 밴픽을 준비한다.”
- 4대 5 숫자가 적은 상황에서 교전을 유도했는데.
“중국 팀과의 연습에서 많이 맛봤던 것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오늘 잘 풀었던 것 같다.”
- 오늘 경기가 어땠나?
“1세트 타이커스는 연습과 스크림을 통해 검증을 거쳤던 것이었다. 2, 3세트도 그레이메인이 연습대로 잘 풀렸다.”
- ‘리치’ 이재원과 다이어트 내기를 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엄청난 승부가 될 것 같다. 재원이는 이미 0.1t 이상 가입할 수 있는 '톤톤클럽' 회원이다. 나도 거기에 들어갈 위기에 처했다. 서로 계약 후 다이어트를 시작할 것 같다. 기간은 내일부터 9월 1일까지다. 혹시라도 재원이가 오후 6시 이후 먹는 것을 목격한다면 제보 바란다.”
- 다이어트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옆동네(LoL) SKT 뱅 선수의 경우 살도 빠지고 실력도 올랐다. 그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보러 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전승으로 올라와 기분이 좋다. 대륙에서의 경기가 외롭고 힘든데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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