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v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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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6-08 21:02:54 KST | 조회 | 5,553 |
제목 |
'Ryung' 김동원, "목표 낮게 잡기엔 기회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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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ng' 김동원이 8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6 핫식스 GSL 시즌2' 코드 A 4일차에서 'Soulkey' 김민철을 상대로 3대 0 완승을 거둬 코드 S에 진출했다.
다음은 MVP 치킨마루 'Ryung' 김동원과 진행한 인터뷰이다.
- 3년만의 코드 S 진출 소감은?
"오랜만이라는 생각 보다는 처음 올라온 느낌이다. 그동안 놓친 기회가 아쉽지만 그만큼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내겠다."
- 3대 0 승리를 예상 했나?
"1세트를 이기면 3대 0으로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다. 정말로 3대 0이 될 줄은 몰랐다. 경기력이 크게 좋았던 것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 예전과 달라진 점은?
"연습량 자체가 많아졌다. 예전에는 피하는 것이 많았다면 지금은 정면 돌파하려고 한다. 경력이 많이 쌓이다보니 피하기만 해서는 성적이 안나온다는 걸 깨달았다."
- 얼어붙은 사원 벙커 위치는 어떤 이점이 있나?
"전태양과 김기용의 플레이를 참고했다. 저그가 무시할 수 없는 위치다. 걷어내기 위해 힘을 줄 것이라 생각했다. 상성적으로 내가 유리해 저그가 걷어내더라도 손해보는 상황을 만들었다."
- 지뢰로 상대에게 큰 피해를 입혔는데 팁이 있나?
"별다른 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오늘은 상대 선수가 긴장한 것 같다. 거기서 이득을 많이 봐서 경기가 잘 풀렸다."
- 코치진에 변화가 있었는데 어떤가?
"만족하는 부분이다. 오늘이 김효종 코치의 첫 경기라 꼭 이기고 싶었다. 오늘 승리로 자신감을 많이 찾았으면 한다."
- 테테전 토료선을 상대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 부탁한다.
"원 병영 원 우주공항 체제일 텐데 그걸 쉬지 않고 꾸준히 뽑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상대가 어디서 올지 미리 아는 것이 중요하다."
- 이번 시즌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다. 목표를 낮게 잡기에는 기회가 많지 않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우승하고 싶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연습 도와준 팀원들, 다른 저그 분들에게 감사하다. 우리 팀 첫 경기였는데 남은 팀원들도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도와주시는 치킨마루와 핫식스, 최윤상 총감독님께 감사하다.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도 감사의 말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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