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3 '신준' 박준, 위메이드 폭스 입단

▲ 사진 출처: 포모스

 

'신준' 박준이 '안드로장' 장재호(위메이드)와 한 팀이 됐다. (후략)

 

기사 전문:

http://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02814&db=issue

어...?

끝까지 부인했잖아 박준! 지금 방송하는지 당장 찾아가겠어..

니오스님 블로그 신입 더안뽑나여? 저도 와우유저인데
리뷰나 글쓰는것 참좋아해서 와우플레이하면서 재미나는 정보나
일기 공유하구싶은데 ㅎㅎ

박준은 누구? 유명한가여 박준하면 박준헤어 밖에 기억이 안나요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앜ㅋㅋㅋ

박준뷰티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tothe준! 이올시다

우려했던 일들이 일어나네..... 왠지 위메이드에서 워크프로 꽤 쟁쟁한사람 한명 더 데려갈듯.

어??? sk가...박준을 놔줬다고? 말도안되...
위메이드...나엘진은 조낸 탄탄...이제 오크 넣고...시밤 언데드가 살수가업쇼어 ㅠ.ㅠ

박준선수에 대해 소개하자면,

Wcb.Lyn이라는 레더아이디로 1.14패치 시절부터 레더에서 유명세를 타다가

프라임리그4에서 방송경기를 시작하여

MWL준우승을 시작으로 여러 리그에서 입상했고

이번 WCG에선 3위하셨습니다. 최강오크라고 불리시는 분이시죠.

하도 잘해서 '신준'이라는 별명도 붙었죠.


개인적으로 저걸 왜 우려했는지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군요.

어차피 어떤 구단도 워3팀 만들 생각도 안하는 시점에서 이런 위메이드의 워3팀이

워3를 다시 부흥시킬수도 있는거고

선수들에게도 프로구단이라는 안전한 보험을 갖게된다는게 큰 의의가 있다고봐요.

처음에 장재호선수 입단한다 했을때는 진짜 무슨 전략적의도만 있는건가 했는데

윤덕만선수, 박준선수도 입단한걸 보면 전략적의미말고도 워3에 대한 의지도

있다고 봅니다. 당연히 다른 선수를 좀더 위메이드에서 뽑으려고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누구냐가 문제죠.

이 입단까지 이뤄지면서 위메이드는 워3매니아들의 지지와 주목을 받게되겠군요.


어쨋건 장재호,윤덕만,박준선수에게도

구단을 통해 선수로서의 안정성 확보와 연습팀원이란게 생긴다는점은 좋죠.

앞으로도 열심히 하시면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외강내유형

근데 도대체 이 이야기에서 언데드가 왜 나오죠?

언데드 유저가 없다는 말씀이신듯

ㄴ그렇게 말하면 휴먼도 없는게 사실이죠......

진짜 언데드 불쌍한건 알겠는데 자꾸 그런식으로 부정적 표현이 들어간 언데징징은

정말 보기 안좋음...... 아 진유온님 말고 다른분들 말하는겁니다.

ㄴ언데드나 휴먼유저 둘다 없는건 알겠는데...
언데드가 질때랑 휴먼이 질때랑은...너무 다르다...해야하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우리나라 휴먼경기 못봤네...

위메이드 이제 팀대회같은거 나가는건가?..아니면 종족 더모아야되남...

ㄴ종족을 고르게 모으는건 개인적인 생각으론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예측으로 보자면 후보는 김성식선수나 장두섭, 노재욱선수정도

프로들의 입단같은데 까지 밸런스문제 끼는건 정말 아니고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운명을 다한 종족은 휴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왕 ㅋㅋ 쩐다

이제 안드로장과 박준이 서로의 센스를 흡수하게 되는건가

박준은 센스보단 교전컨이니까 그닥 별 효과는 못볼듯
것보다 장재호 사커들어간뒤에 나나전 포스 쩔어졌는데 오나전은 어찌될것인가

박준선수가 별료 효과를 못볼 거라는 말씀이신지?
박준선수가 나엘전 잘하시는 이유가 운영과 교전컨의 적절한 조화라고 생각하는데요.
교전컨이 워낙 돋보여서 그렇지.

박준선수야 교전컨이 워낙에 두각을 나타내시긴 하지요...

하지만 장재호선수와 윤덕만선수가 연습상대라면

센스같은거도 충분히 끌어올리실거라고 생각해요. 그게 또다른 프로팀의 장점이죠.

일단 이런 프로팀이 창단되었다는 소식 자체에 감사를 해야할 듯 하네요.
위메이드를 바탕으로 다른 기업들도 자극을 받아서
워3프로팀을 지원해준다면 좋을듯..
박준선수가 과거에 있던 SK게이밍이 국내 팀도 아니었을 뿐더러,
환경을 놓고 봐도 위메이드로 가는 편이 박준 선수에게도 훨씬 좋죠.

굳ㅎㅎ

위메이드 대박이네.
사커 문 린까지.
장난아니군!

우리나라에 제대로된 리그도 없는판에 그냥 손 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지금 위메이드에 있는 세분 다 어느정도 연봉으로 알아주는 사람이고 내생각엔 그냥 한국 스타플레이어만 모아서 위메이드 팀전적 올리려는걸로밖에 안보임.

한국에 과연 프로리그다운 워3리그가 어디있습니까? 재력이 되니까 경력 흡수를 하려고 하는거지 결코 워크의 발전을 노리고 하는 영입이 아닙니다 저건 ^^

그리고 sk가 한국팀이 아니다, 등등의 의견이 있는데 상당수의 워크래프트 팀들이 혼합국적 팀이고 단일국적팀은 우리나라를 빼면 크게 많지 않다고 보이는데요.

우리나라의 특징이죠. '우리' 끼리만 하기, 대량자본 투입 등등.
개인적으로 정말 맘에 안듭니다. 스타판이나 계속 하시지 뭔 워크판에 손을대 ㅡㅡ

박준 선수도 저번 wcg 인터뷰에서 말씀하셨지만 우리나라 워3리그는 '이미 늦었다'고 봐요. 다른 해외팀에서 종종 일어나는 연봉이나 임금 체불문제만 없이 스폰싱만 잘해준다면 나쁘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물론 위메이드 소속의 세 선수가 재능도 있고 하니까 어느정도 돈도 잘버는거지만 (문이나 준선수는 스타판에서도 워크랑 비교하면서 알아주는 수준이고) 일단의 관점으로 볼때 절대 스타처럼 성장 가능성 있는 선수 영입해서 키울일 없을듯. 그냥 돈도 많으니 팀좀 다방면 명문으로 만드는거지 그 이상의 뜻은 없어보임.

우리나라 워3 프로게이머는 나엘하고 오크 밖에 안보여... 휴먼하고 언데는 어디 박혀있나...-_-;;

장재호선수가 연봉체불되고 상금이 안와서 게임 더이상 못하겠다는 소리 한적 있나요? 그런문제는 다른선수들이 더 겪을터이고 사실상 전적용 스타플레이어들 이외의 선수들은 받지 않을듯. 더 두고봐야 하겠지만요 :)

은근 싸커 굴욕 글 ㅋ

음 근데 기업이 돈을 "한번 질러보자!" 는식으로 돈을 쓰진 않을것같은데

돈을 질러보는게 아니라 아마 미래를 위해 발전가능성이 있는 선수나 준프로들한텐 영입제의 하지도 않고 스타플레이어만 찾으러 돌아다닐거다 이소리. 솔찍히 워크판도 지는해인데 이제와서 팀만들라고 하는꼴 보니 눈에 선함.

어휴 추해;

중국시장 본거죠 그냥 중국에서 워크가 인기 짱이니까 미르의 전설 홍보효과!

솔직히 내생각에 님이 말하고자 하는게 다 이해가는건 아니지만...

스타급 플레이어만 모아도...국내에 팀이 만들어지는게 어디냐고 생각함...

없는 거 보단 나은거 같아서

?? 뭐 팀이 생긴다고 해서 리그가 더 생기거나 하는것은 아닙니다. 물론 위메이드 이외의 리그를 열 정도의 팀 숫자가 되어서 국내리그도 생기면 말을 안하죠.
없는게 나을듯. 지금 자본력으로 탑급 선수들 다 흡수해서 이제 위메이드가 리그하나 나갈때마다 우승 준우승정도는 딸일이 많아질듯 밸런스파괴로 ㅋ. 애초에 트로피메이커용으로 영입하는거지 절대 워크 시장상 발전 없음.

위메이드가 미르의전설과 창천으로 중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던데
중국에서 인기 많다는 워크 구단을 만들어서 중국내에서의 위메이드에 대한 인지도를 확고히 하겠다는거겠죠.

워크나 스타 같은 E스포츠 뿐만 아니라 종목을 불문한 거의 모든 스포츠에서
선수의 연봉이라던가, 성적 향상을 위해 더 나은 훈련환경을 제공하거나 하는데 쓰이는 구단의 운영비가 구단 스스로 이익을 창출해서 운영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되는 수준이 되면서 기업의 마케팅과 프로스포츠 구단은 뗄레야 뗄 수 없는 환경이 됬고,
애석하게도 축구나 야구 같은 초 거대규모의 리그가 열리는 스포츠가 아니고선 구단과 종목의 흥행보다 기업과 마케팅이 앞에 있는걸로 보이네요.

지금 당장 어느 스포츠를 보시던간에 팀명이나 유니폼만 봐도
스폰싱을 받는 프로구단의 의무는 '좋은 성적을 통한 회사의 홍보'에 더 가깝고
'종목의 발전'이 아니라는걸 알 수 있죠.
후자는 없던 구단이 생기면서 스포츠 팬들이 갖게되는 꿈에 가깝죠.

기업으로써 본래의 목적에 충실한 위메이드가 비난받을 이유가 있나요.


노진욱선수가 'Gab팀이 다른데보다 좋은게 월급을 제때 준다' 라고 개인방송에서 말하신적도 있다고 하고, 다른 선수들의 경우만 봐도 리그 뛰면서 월급 제대로 못받고, 상금 못받고 해도 제대로 된 대응을 못하는거 보면 국내에 목적이야 어쨌든 팀이 있다는게 선수들에게도 좋고 보는 입장에서도 '오늘 한국 선수 나오나요?' 물어보지 않고서 응원 할 수 있는 팀이 있다는 면에서 더 좋구요.

개인적으로도 즐기는 입장에서 보면 해외홍보용으로라도 팀이 생기는게 부진종목의 흥행에 도움이 되면 됬지 불이익은 없다고 생각하네요.

그나저나 장재호선수 혼자노는거아니야?ㅋㅋㅋ 준이랑 윤덕만선수 둘다 moon하고 친하다고 인증했긴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어색함은...//리그가 죽은게 아니라 시장이 죽은거지요 ..수익이 없으면 리그도 열수없는거니까...국내 메이저급 리그가 없으니 일반팬은 떠나가는거겠죠.. 외국리그는 보기 쪼금 힘들고

솔직히 위메이드가 가장 E스포츠에서 헌신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