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저 여러분 안녕하세요.
대격변 직업 정보 미리보기! 그 첫 번째 편으로 주술사에 대한 미리보기를 안내해 드립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에서는 직업 특성과 능력에 그야말로 대격변이 일어날 예정입니다. 이번 글에서 주술사 직업에 일어날 변화를 미리 살펴봄으로써 새로운 주문, 능력, 특성의 주요 내용을 둘러보고, 새로 선보이는 통찰력 시스템이 다른 특성과 어떻게 맞물려 돌아가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새로운 주술사 주문
원시의 일격(가칭, 3 레벨부터 사용 가능): 원시의 일격은 무기 기반 공격으로서 주술사들이 게임 초반에 배울 주문입니다. 고양 특성 주술사의 주요 특성은 대부분 고레벨이 되어야 사용할 수 있기에 주술사 플레이어들이 정기 특성이 아닌 고양 특성으로 좀 더 쉽게 레벨을 올릴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입니다.
치유의 물결(4 레벨): 아시다시피 주술사에겐 “치유의 물결”이라는 능력이 이미 있습니다만, 대격변에서는 새로운 주문에 “치유의 물결”이라는 익숙한 이름을 붙여, 주술사의 직접 치유 능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대신 기존 “치유의 물결”을 “상급 치유의 물결(가칭)”로 이름을 바꾸어 주술사의 주력 치유 능력으로 삼으려 합니다. 플레이어는 상황에 따라 치유의 물결이나 상급 치유의 물결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기 해방 (가칭, 81 레벨): 무기 마법부여의 힘을 해방하여 추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아래 참조). 쌍수 무기를 사용하는 고양 특성 주술사라면 각 무기의 마법부여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즉시 시전/사정거리 30미터/재사용 대기시간 15초/주문 해제 불가)
이 능력으로 나타날 몇 가지 고려 중인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질풍의 무기 - 대상에 무기의 검기를 날려 무기 공격력의 50%에 해당하는 피해를 주며, 이후 5회의 무기 공격에 대한 가속을 높여줍니다.
- 불꽃의 무기 - 즉시 화염 피해를 입히며, 주술사의 다음 화염 공격 효과를 20% 향상합니다.
- 대지의 무기 - 대상을 약간 치유하고, 주술사의 다음 치유 주문 효과를 20% 향상합니다.
치유의 비 (가칭, 83 레벨): 지속적인 광역 치유 주문으로, 선택한 지역에 비를 내려 그 안의 모든 플레이어를 치유합니다. 치유되는 플레이어의 수에는 제한이 없지만, 광역 공격 주문에 점감 효과가 적용되듯, 치유의 비도 여러 플레이어를 치유하면 점감 효과가 적용됩니다. 치유의 비로 회복 특성 주술사의 광역 치유와 지속 치유 능력이 보강될 것입니다. (시전 시간 2초/사정거리 30미터/지속 시간 10초/재사용 대기시간 10초)
영혼방랑자의 은총 (가칭, 85 레벨): 이 주문은 자기 자신에게 시전하는 것으로서, 주문이 활성화되면, 움직이거나 자신의 공격에 의한 것일지라도 플레이어가 시전하는 주문은 방해받지 않습니다. 플레이어간 전투든 몬스터와 치르는 전투든, 모든 특성의 주술사들이 움직이면서 치유나 공격을 할 길이 열립니다. (즉시 시전/지속 시간 10초/재사용 대기시간 2분)
능력과 동작 방식의 변화
새로운 주문을 추가함과 동시에, 여러분이 잘 아는 다른 능력과 동작 방식에도 변화를 줄 예정입니다. 아래 나열된 특성 변경 사항과 요약 내용은 다소 포괄적이지만, 저희가 중점을 둔 부분을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 복원 특성 주술사와 다른 치유 전담 직업은 리치 왕의 분노 때보다 마나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정신력은 복원 주술사의 마나 회복을 위한 주요 능력치가 됩니다.
· 플레이어 간 전투를 중심으로 마법, 질병, 저주, 독 효과를 제거할 수 있는 직업과 능력에 변화를 주는 중입니다. 주술사는 먼저 특성에 관계없이 영혼 정화를 기본적으로 사용합니다. 이때의 영혼 정화는 저주 효과만 제거합니다. 하지만 복원 특성 주술사에게는 향상된 영혼 정화 능력으로 마법도 무효화할 수 있는 새 특성이 추가됩니다. 주술사의 독 효과 제거 능력은 없어집니다.
· 정화 토템이 게임에서 사라집니다. 질병이나 독 효과 제거 작업을 토템 하나로 해결하기보다는, 플레이어가 결정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무효화 능력에 소비되는 마나가 좀 더 늘어납니다. 제거할 효과가 없는데도 무효화 주문을 사용하면, 그 주문은 그냥 헛되이 버려집니다. 현재는 제거할 효과가 있어야만 무효화 주문이 발동되기 때문에, “만약을 대비하여” 주문을 남용하는 경향이 있지요. 몬스터를 상대로 하는 전투에서 사용하는 무효화 효과도 이 새로운 방식을 염두에 두고 손볼 생각입니다.
· 불꽃 토템이 격노의 토템으로 대체됩니다. 격노의 토템으로 파티나 공격대의 주문력이 4% 증가합니다. 정기 주술사에게는 불의 토템으로 주문력이 10% 증가하는 특성이 추가되므로, 주문력 강화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불타는 토템이나 용암 토템, 불의 정령 토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4%와 10% 증가 효과는 서로 중복되지 않을뿐더러 흑마법사가 발동하는 악마의 서약과도 중복되지 않기 때문에, 동시에 모든 효과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또한, 정기 주술사가 원거리에서 불타는 토템을 생성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 고양 특성 주술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변경해 플레이어들이 좀 더 역동적으로 게임을 즐기도록 할 생각입니다. 예를 들면, 다른 재미있는 능력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용암 채찍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늘리는 것도 고려 중입니다.
새로운 특성과 바뀌는 특성
· 주술사의 주문 사거리에 좀 더 일관성이 생기도록 정기의 테두리를 단순하게 손볼 예정입니다.
· 지진이라는 상위 정기 특성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대상을 정해 사용하는 지속 광역 효과입니다.
· 정신의 고리가 다른 형태로 복원 특성에 돌아올 가능성이 큽니다. 함께 연결된 대상들끼리 고통을 분담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처음 정신의 고리를 만들었을 땐, 균형을 맞추기가 어려웠고 너무 복잡해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통을 분담한다는 개념은 저희도 좋아했고, 여러분도 좋아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도입할 생각입니다.
· 정신력을 통해 적중도를 향상시키는 상위 특성을 정기 주술사에 추가할 예정입니다. 향후 정기 특성 주술사와 복원 특성 주술사가 함께 사용하는 장비에 정신력 향상 효과가 추가됩니다.
· 선인의 지혜로 지능이 아닌 마나가 늘어납니다.
· 강화의 토템이 집중의 일격(가칭)으로 대체됩니다. 집중의 일격으로 폭풍의 일격과 새 주문인 원시의 일격은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 통찰력 시스템 도입과 함께, 기민한 정신, 질풍의 토템 연마, 교묘한 정신, 천둥의 부름, 해일의 깨달음, 심신의 정화, 자연의 축복 등 지속 효과를 부여하는 특성들을 없애고, 플레이어들이 좀 더 재미있는 특성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특성별 통찰력에 따른 지속 추가 효과
정기
주문 공격력
주문 극대화 적중도
정기의 범람
고양
근접 공격력
근접 가속도
자연 피해
복원
치유
명상
깊은 치유
정기의 범람(가칭): 직접 피해를 주는 주문이 일정 확률로 본 주문보다 덜 강한 “추가 피해”를 줍니다. 지금의 넘치는 정기와 비슷하지만, 이 특성은 용암 폭발에도 적용됩니다.
자연 피해: 고양 주술사가 주는 자연 피해에 지속적인 추가 효과를 제공합니다.
깊은 치유(가칭): 대상의 부상 정도가 심하면 심할수록 직접 치유 효과도 커집니다. 치유량은 받은 피해량에 비례합니다. 예를 들어, 생명력이 29% 남은 캐릭터와 30% 남은 캐릭터가 직접 치유를 받으면, 둘의 치유량이 같은 게 아니라 29% 캐릭터의 치유 효과가 더 큽니다.
이 정보가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살펴본 여러 변화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과 의견을 기다립니다. 또한, 위의 모든 내용은 아직 작업 중이며 개발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http://www.worldofwarcraft.co.kr/community/forum/view.do?bseq=13&pseq=793992
Nios
대격변 - 죽기 혈특, 방어형 특성으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