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잘 산: 놀드랏실 방어
상처 입은 세계수 놀드랏실과 하이잘 산은 아제로스에서 수년 동안 고립되어 왔습니다. 말퓨리온 스톰레이지가 대악마 아키몬드를 무찌르고 스컬지와 불타는 군단을 몰아내기 위해 세계수의 힘을 빌었던 3차 전쟁 이후, 놀드랏실은 말퓨리온에 의해 무성한 삼림으로 둘러싸인 보호 지역에 봉인되어 3차 전쟁의 아픔에서 서서히 회복되고 있었습니다. 이제 대격변이 임박함에 따라 세계수의 번영은 다시 위협받고 있습니다. 바로 정령계에 속한 불의 땅에서 라그나로스와 그의 군대가 하이잘을 공격하여 놀드랏실을 불태울 준비를 마친 것입니다. 놀드랏실이 불탄다면 아제로스의 모든 생명체는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질 것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에서 여러분은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잘 산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아제로스의 영웅들은 이세라,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그리고 하뮬 룬토템의 도움을 얻어 불의 군주가 이끄는 군대를 몰아내고 라그나로스를 정령계로 추방함과 동시에, 검은속삭임 협곡 근처에 있는 황혼의 용 성채를 파괴해달라는 요청을 받습니다. 78~82 레벨 플레이어를 위해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잘은 퀘스트 진행에 따라 위상이 변화하는 복합적인 퀘스트 중심지이자, 불의 땅으로 통하는 차원문 및 새 공격대 던전과 그 밖의 모험거리로 가득 찬 지역으로 거듭 태어났습니다.
세계수
여러분은 달의 숲 통로를 통해 하이잘로 들어가, 아제로스에서 가장 유명한 몇몇 영웅들과 함께 역사적인 장소에서 매우 위험한 연계 퀘스트를 수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나이트 엘프 사이에서는 데스윙에 대항하기 위한 군사 지휘권을 두고 경쟁이 계속되어, 여러분은 곧 놀드라실을 방어하는 임무가 예상했던 것보다 매우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되실 겁니다. 놀드랏실 방어에 성공하려면, 여러분들은 매우 강력한 동맹인 고대의 일족을 찾아나서야 합니다.
고대인
놀드랏실을 보호하고 불의 정령들이 하이잘 산 전역에서 일으키고 있는 파괴의 흔적를 치유하기 위해, 여러분은 먼저 늑대신 골드린의 제단을 탈환해야 합니다. 제단 주변의 오우거들은 여러분께 선선히 길을 내어 주지는 않을 것이지만, 제단을 점령하면 여러분은 불의 땅으로 잠입하는 첫 번째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황혼의 차원문을 닫아, 하이잘에서 황혼의 망치단의 전진을 늦추어야 합니다.
첫 번째 차원문을 차단하면 곧 여러분은 숲을 치유하고 정화를 돕는 황야의 영혼 아에시나를 만나게 되고, 마침내 그 지역을 이전처럼 울창하게 회복시킵니다. 그러나 황혼의 잔당들이 숲을 다시 태워버리려 고 하고, 여러분은 곧 앞서의 작은 승리로는 충분치 않았음을 깨닫습니다. 여러분은 적과 계속 맞서 싸우는 동시에, 새 드루이드와 고대인 숭배자들로 구성된 새로운 세력인 하이잘의 수호자를 도와 숲과 생물을 다시 번성시켜야 합니다. 말로른이 황야에 출몰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아마도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겠죠…
이렇게 혼란한 와중에, 갈퀴발톱의 드루이드 무리는 날개가 있는 창조물들의 여신을 부활하기 위해 여러분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검은용 무리를 처치하고 불의 땅 안의 두 번째 차원문을 닫음으로써 갈퀴발톱의 드루이드를 도울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고 느낄 때쯤 여러분은 불타고 있는 나이트 엘프 마을에서 전투를 벌이고, 거북신 토톨루스의 도움으로 세 번째이자 마지막 차원문을 닫게 됩니다.
검은속삭임 협곡
하이잘에서 여러분이 임무를 완수하면 고대인 평의회를 만나는데, 이들은 강력한 연합군과 반신을 이 지역으로 데려오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그러나 그들을 만나기 전에 여러분은 황혼의 망치단으로 위장하고 검은속삭임 협곡에 침투하여, 견고한 적들 사이를 갈라놓아 세를 줄이기 위해 불화의 씨를 뿌려야 합니다. 고대인의 계획이 성공할 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터, 그 동안 여러분은 황혼의 용족과 라그나로스, 그리고 그의 군대로부터 하이잘 산을 구할 희망이 남아 있는 한 여러분의 몫을 다해야 합니다.
불의 땅
85레벨 공격대 던전인 이 지역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머지 않아 공개됩니다.
출처: http://www.worldofwarcraft.co.kr/cataclysm/features/hyjal.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