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than_Ah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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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1-15 21:56:44 KST | 조회 | 5,220 |
제목 |
GSL시즌3: 본선 진출자 신정민 선수와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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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민 선수와의 일문일답.
▲ 본선에 진출한 느낌?
- 뭔가 한 시름 덜어낸 느낌? 인 거 같다.
▲ 스타크래프트2를 시작한 이유?
- 일단, 팀이 없어졌고, 군대를 생각하고 있었다. 마침 그 때 GSL이 있어서 출전하게 됐다.
▲ 스타크래프트2가 매력적이었나?
- 매력적이긴 하다. 하지만, 게임을 계속하고 있으면 아닌 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쉽게 접했으니 매력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 저그로 종족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 코치를 할 때 스타크래프트2를 하긴 했었는데 선수를 할 생각은 없었다. 종족도 정하지 않고 이것저것 했었고.. 테란으로 하려고 했는데, 테테전을 못하겠고, 프로토스는 저그전을 못하고, 저그로 하면 저그전이 힘들었다. 그나마 저그가 제일 괜찮은 것 같아서 저그로 정했다. 마감 하루인가 이틀 전에 저그로 변경했다.
▲ 스타크래프트2에선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 하고 싶은 게 많은 거 같다. 해보지 않은 것이 많다 보니 많은 욕심이 난다.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고 그 시간들이 약이 되게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하려고 한다.
▲ 이번 시즌 목표가 있다면?
- 무조건 높게! 장충체육관, 결승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본선에서 경기하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 임요환 선수? 요환이 형과 경기를 하는 것이 매치업도 괜찮은 거 같고, 예전에 해본 것도 있으니 해보고 싶다.
▲ 과거에 팀 선수들과 연락 하는지?
- 연락이 없었다. 안 오더라. ‘내가 못해줬나’ 라는 생각도 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 이런 말하기 뭣하지만 지금까지 모든 팀에 있으면서 코치진과의 불화가 있었다. 지금은 그런게 없어서 게임 하는데 좋고, 시너지효과가 날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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