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than_Ah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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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04 22:46:21 KST | 조회 | 4,906 |
제목 |
소니 에릭슨 GSL Jan.코드S 16강 진출자 임요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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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릭슨 GSL January 코드S 16강 진출자 ‘임요환’ 기자단 인터뷰
▲ 2연승으로 16강에 진출한 소감?
- 경기를 준비하는 데 힘들었다. 새로운 변수와 경우의 수 때문에 힘들었다. 결과가 좋으니 크리스마스에도 외출하지 않고 연습에 몰두한 것이 후회되지 않는다.
▲ 첫 경기는 어땟나?
- 테란 전은 워낙 자신이 있었고, 도마 위에 올라가 있는 저그 전 때문에 프로토스와 대비했다. 그래도 생각보다 테란 전이 경기가 더 잘 된 것 같다.
▲ 2경기 때 전진 2병영이 발각 됐는데?
- 배틀넷에서 상익이와 경기를 가지며 자주 사용했었다. 혹시나 해서 사용해봤는데 역시나 발각됐다. 대군주를 잡으며 본전이라 생각하고 경기를 이어갔다.
▲ 2병영이 발각되지 않았다면 다른 것을 하려했나?
- 정상적으로 흘러갔으면 무언가를 하려고 했다. 같이 손해 봤으니 운영해보자란 생각을 했다.
▲ 경기를 풀어가는 것이 예전과 달라진 것 같은데?
- 시즌2 패치 전까진 지금과는 다른 체제로 플레이했다. 바퀴 사거리 업이 된 것이 그 동안의 빌드에 문제가 있었다. 그 때 이후로 저그 전을 좀 바꿨다. 이후 많은 연습을 했고 그것이 지금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여자친구가 도움을 많이 줬다. 연습하고 있는데 무언가를 연구하고 있었다. 맹독충 위에 불곰을 떨어뜨리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처음엔 그냥 넘겼는데, 생각보다 잘 당하더라. 저그가 컨트롤을 하면 당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드랍을 하다가 해법을 찾게 됐다.
▲ 저그전에 대한 대부분의 반응이 좋지 않은 것이 대해?
- 개인적으론 못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경기 결과가 좋지 않으니 그런 것 같다.
▲ 오늘 경기는 만족하는지?
- 업그레이드가 늦었다. 경기가 끝날 때쯤 2-2업이 됐던 것 같은데 그것 말곤 만족한다.
▲ 목표가 있다면?
- 당연히 결승까지 가서 우승하고 싶지만, 눈앞의 경기 하나하나에 신경 써서 이기고 싶다.
▲ 새해인사 한마디?
- 연습한다고 정신 없어서 인사를 못 드린 것 같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하시는 일 잘 되셨으면 좋겠다. 새해에는 이런 저런 뉴스를 많이 만들고 싶다. 가까운 시일 안에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쓴 소리도 많이 해주시고, 스타2로 새해 첫 문을 잘 열었으니 앞으로도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역시 팀과 클랜이 있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된 것 같다. 팀원 역시도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명문 팀, 명문 클랜이 되도록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다. 또한 상훈이 형, 정신적으로 도움 준 (조)재영이 형, 머리 이쁘게 해주신 새날 선생님께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고 마지막으로 항상 고마운 여자친구에게도 전하고 싶다.
(c)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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