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Jan.코드A 32강/박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6강 진출!

 

박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6강 진출!

GSL 코드A 32강 8일차 2경기에서 박준이 전영수를 제압하며 16강행을 결정지었다.
박준은 고철 처리장 맵에서 2시 진영으로 시작해 전영수를 맞아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시작과 함께 멀티를 가져간 전영수는 4차원 관문으로 병력을 생산하려 했지만, 박준의 화염차에 다수의 탐사정을 내주며 큰 피해를 입고 말았다. 추적자로 걷어내긴 했지만 곧이어 은폐 밴시가 공격해 들어왔고 광자포로 수비를 시도한 전영수는 또 다시 피해를 입으며 자원 확보에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됐다. 반면, 안정적으로 병력을 확보한 박준은 불곰 부대를 이끌고 공격해 들어가 전영수의 진영을 점령하면서 GG를 얻어냈다.

 

이어진 잃어버린 사원에서 펼쳐진 2세트 경기에서도 박준은 적절한 상황판단으로 승리해냈다.
8시 진영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준은 12시 진영에 위치한 전영수를 맞아 병영 후 군수공장을 올리면서 2가스를 채취했다. 몰래 우주관문을 건설해 공허 포격기를 노린 전영수의 전략이 건설로봇 정찰에 노출되었고 박준은 입구 벙커와 다수의 해병으로 이미 수비에 집중하고 있었다.

 

수비력을 자신한 박준은 1세트에 이어 다시 한번 은폐 밴시로 견제에 들어가 탐사정 피해를 입혔다. 전영수 역시도 암흑기사를 소환해 역습을 노렸지만 스캔에 의해 피해를 주지 못하며 경기가 기울기 시작했다. 전영수는 불사조를 활용해 틈을 노려봤지만 박준은 말려들지 않았고 결국 유령이 추가된 박준의 병력 부대를 상대로 패하며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이로써 박준은 1경기 승리한 백승주와 16강 경기를 펼치게 됐다.

 

 

소니 에릭슨 GSL January. 코드A 32강 경기 결과

1세트:   박준(02시)   승  vs  패     전영수(12시)  - 고철 처리장

2세트:   박준(08시)   승  vs  패     전영수(12시)  - 잃어버린 사원

 

(c)PlayXP

신준~

사진 훈훈하게 잘나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