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than_Ah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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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22 20:05:37 KST | 조회 | 5,307 |
제목 |
인텔 GSL Mar. 코드S 16강 진출자, 장민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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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GSL March 코드S 16강 진출자, 장민철
▲ 16강에 진출한 소감?
- 유종이에게 미안하다. 다시 16강에 올라왔으니, 지난 시즌과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진 않겠다.
▲ 김유종 선수를 꺾은 것도 2번째다?
- 친해서 더 미안하다. 그래도 어떻게 해줄 순 없으니 맛있는 거 사주고 승강전 준비 도와주면 될 것 같다.
▲ 맞춤 빌드를 준비한 것 같았다?
- 최대한 안전한 빌드로 시작했다. 거신 위주로 게임 하면서 가는 것이 요즘 래더의 추세다. 하지만 나는 3기만 생산하고 다른 곳에 주력해 승부를 봤다.
▲ 오늘 경기는 잘 풀렸다고 생각하나?
- 추적자로 상대 유닛을 쫓아가며 잡아내는 것과 역장으로 길목을 차단하는 것을 좋아한다. 오늘 모두 보여드린 것 같아 기쁘다.
▲ 2번째 경기 김유종 전에서 밴시에 휘둘리는 듯 했는데?
- 큰 위기는 없었다.
▲ 신맵에 대한 평가는?
- 그 동안 테란들이 쉽게 게임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불평만 하지 말고 얼마나 쉽게 해왔는지 알았으면 좋겠다. 너무 한 종족으로 치우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크레바스는 테란 맵이라고 생각한다. 쉽게 먹을 수 있는 멀티가 1가스다. 테란은 다른 종족에 비해 가스 소비가 적다. 아마 다음 테란전에선 크레바스를 제일 먼저 제외할지도 모르겠다.
▲ 16강에서 누구와 겨루고 싶나?
- B조에 있는 규종이 형이나 변현우 선수에게 패한 적이 없어 누가 올라와도 상관없을 것 같다. 정민이만 아니면 될 것 같다. 정민이도 나보단 정종현이 좋다고 했으니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 마지막으로?
- 감기 몸살을 앓았었다. 약 주시며 챙겨주신 박상익 감독님께 감사 드린다. 지훈이도 많이 챙겨줘서 고맙다. 연습 도와준 조만혁, 최연식 선수에게도 고맙단 말 전하고 싶다.
글: 안영훈(ethan@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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