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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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05 15:36:24 KST | 조회 | 3,285 |
제목 |
인텔 GSL Mar. 코드S 8강 진출자, 강초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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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GSL Mar. 코드S 8강 진출자, 강초원: 장민철을 만나기 전까진 운이 따라줄 것 같다.
▼ 8강 진출 소감을 듣고 싶다.
- 32강 시작할 땐 8강에 오르리라고 기대도 안했는데, 이렇게 올라가게 돼서 정말 기분이 좋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하겠다.
▼ 처음으로 8강에 올랐는데….
- 너무 좋다. 8강에 맞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 1, 2세트 과감한 멀티가 돋보였다.
- 고철 처리장과 탈다림 제단 특성상 멀티를 하지 않으면 저그를 상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바로 멀티를 시도했다. 관문으로 입구만 잘 막으면 초반에 수비도 가능하다.
▼ 2세트는 유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내준 것 같은데….
- 너무 무리를 하는 바람에 경기를 그르친 것 같다.
▼ 3세트에선 공허포격기가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 초반에 나온 공허포격기가 히드라에 잡히면서 힘들 것 같았는데, 운 좋게 이길 수 있었다.
▼ 다음 상대는 누가 됐으면 좋겠나?
- 종족이 중요하다. 테란하고 하고 싶다.
▼ 만약에 서기수가 올라온다면?
- 동족전이라 힘들 것 같다. 동족전은 별로 재미가 없다. 게임은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재미가 없으면 할 맛이 안 난다.
▼ 자신이 없다면서 계속 승리한다.
- 운이 많이 따라준 것 같다. 장민철 선수를 만나기 전까진 운이 지속될 것 같다. 장민철 선수에겐 운도 안 통할 것 같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연습을 도와준 잘생긴 탄동호, 한준, 이준 선수에게 고맙다. 또 빌드를 추천해준 정승일, 우경철 두 선수에게도 고맙게 생각한다. 덕분에 오늘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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