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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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10 21:46:34 KST | 조회 | 5,968 |
제목 |
인텔 GSL Mar. 코드S 4강 진출자, 이정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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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GSL Mar. 코드S 4강 진출자, 이정환: 준이형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
▼ 승리를 축하한다. 4강에 진출한 소감은?
- 4강에 오른 건 기쁘지만, 개인적으로 잘 아는 사이인 준이형을 이기고 올라와서 기분이 썩 좋진 않다. 경기 전에 긴장하지 말라고 농담까지 해줘서 고마웠다.
▼ 계속해서 저그만 상대하다 테란을 만났는데?
- 5전제가 처음이라 확실히 다를 것이라 생각했다. 경험이 없어 준비를 많이 했다. oGs의 송준혁과 같은 팀의 이정훈 선수가 적극적으로 도와줬다. 세트별로 판을 잘 짠 것 같다.
▼ 각 세트별 전략을 따로 준비한 것인가?
- 5세트 모두 각각의 빌드와 심리전을 준비해왔다.
▼ 박준이 계속해서 같은 빌드를 시도했는데.
- 더블을 할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불곰 더블만 계속 한 것은 의외였다.
▼ 다음상대가 박성준이다.
- 저그는 쉽게 생각했는데, 박성준 선수는 잘하는 선수인데다가 개인적으로 공격적인 선수를 싫어하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해야겠다. 공격적인 선수에 약해서 박성준 선수를 상대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울 것 같다.
▼ 4강에 프로토스만 3명이 올랐다.
- 새로운 맵들이 프로토스에게 할 만한 것 같다. 전체적으로 모든 선수들이 신맵에 대한 연습도 많이 안됐고, 프로토스 유저들이 전체적으로 발전한 것 같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준이형을 이기고 올라온 만큼 준이형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 연습을 도와준 준혁이가 고맙다. 꼭 보답하겠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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