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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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30 16:19:47 KST | 조회 | 1,549 |
제목 |
GSL May 코드S 16강/송준혁, 박준용 잡고 8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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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혁이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8강에 올랐다.
4월 30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S 16강 2일차 2경기에서 송준혁이 박준용을 2:0으로 제압했다.
1세트는 송준혁이 가져가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송준혁은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올렸고, 박준용은 해병과 불곰으로 초반부터 거센 압박을 시도했다. 송준혁은 추적자와 탐사정으로 이를 겨우 막아냈다. 이후 박준용은 의료선을 이용해 견제를 시도하려 했지만 송준혁은 관측선으로 이를 모두 지켜보며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했다. 송준혁이 5시 지역에 멀티를 올리자 박준용은 공격을 시도했다. 송준혁은 거신을 잃고 5시 멀티까지 취소하는 피해를 입었지만 불곰과 의료선을 잡아내며 화력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박준용은 다시 한 번 바이킹와 유령을 더해 EMP를 쏘며 공격을 시도했지만 송준혁은 이미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3단계까지 마친 상태여서 쉽게 밀리지 않았다. 추적자의 점멸 업그레이드를 마친 송준혁은 점멸을 이용해 박준용의 바이킹과 의료선을 잡아내며 우위를 점했다. 이어진 전투에서도 다시 한 번 바이킹과 의료선을 모두 제거하며 박준용의 불곰을 쉽게 잡아내고 GG를 받아냈다.
2세트도 송준혁이 가져가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송준혁은 앞마당 멀티를 빠르게 가져갔고, 박준용은 우주공항을 올리며 은폐 밴시를 준비했다. 박준용은 은폐 밴시로 5기의 탐사정을 잡아냈지만 관측선이 나오자마자 잡히고 말았다. 상대를 잠시 흔들어준 박준용은 곧바로 밤까마귀와 해병, 공성전차, 건설로봇을 이끌고 공격을 시도했다. 송준혁은 추적자와 불멸자로 맞서며 버텼지만 박준용의 후속 병력이 도착하자 힘 싸움에서 밀리며 앞마당을 내주고 말았다. 송준혁은 불멸자와 추적자로 박준용의 공격을 겨우 막아내고 앞마당 멀티를 다시 건설했다. 기회를 놓친 박준용은 다시 한 번 해병과 공성전차, 건설로봇을 이끌고 올인 러쉬를 시도했다. 송준혁은 이를 보자마자 앞마당의 연결체 건설을 취소하고 병력생산에 힘을 쏟았다. 상대의 거센 저항에 마지막 공격이 막힌 박준용은 두 번째 GG를 선언했다.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S 16강 2일차 2경기 결과
1세트: 박준용(01시) 패 vs 승 송준혁(07시) - 젤나가 동굴
2세트: 박준용(02시) 패 vs 승 송준혁(08시) - 듀얼 사이트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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