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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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30 16:23:25 KST | 조회 | 3,267 |
제목 |
GSL May 코드S 16강/송준혁: 자신감이 충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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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S 8강 진출자 - 송준혁: 자신감이 충만했다.
▼ 8강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
- 느낌이 올라갈 것 같았다. 시작하기 전부터 좋았다. 잘한다고 생각하는 테란들을 엊그제부터 다 이겨서 자신감에 차있었다.
▼ 최근 프로토스가 업그레이드를 중점적으로 하는 것 같은데?
- 업그레이드가 가장 기본이기 때문이다. 테란이 프로토스를 업그레이드로 앞설 수가 없다. 업그레이드를 잘해야 테란을 이길 수 있다.
▼ 2세트 상대의 올인 러쉬를 예상했나?
- 밴시 볼 때부터 예상했다. 쉽게 막을 수 있었는데, 탐사정을 너무 많이 찍어서 위험했다.
▼ 탐사정을 빼 논 것은 실수였나?
- 수정탑을 짓고 빈집을 가려고 했는데, 너무 정신이 없어서 못 봤다.
▼ 다음 상대가 신상호인데?
- 프프전은 함부로 예상하기 힘들다.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방심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하겠다.
▼ 오늘 경기 컨셉은?
- 장기전가면 진다는 생각 하지 않아서 후반까지 끌고 갈 생각이었다.
▼ 세리머니의 의미는?
- 친구들이 ‘잘 좀해라’고 하는데 ‘조용해라. 난 알아서 한다’는 의미였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연습 도와준 곽한얼, 이정훈 선수와 같은 팀 테란 선수들에게 고맙다. 얼마 전 동생 생일이었다. 태어날 때부터 많이 괴롭혔는데, 이번에 내려가면 맛있는 것도 사주고 용돈도 주겠다. 이번에 애니고에 입학했는데 축하한다. 동생도 나처럼 가고 싶은 길을 가서 좋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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