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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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30 17:03:49 KST | 조회 | 2,334 |
제목 |
GSL May 코드S 16강/임재덕, 김원기 2:1로 꺾고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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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덕이 김원기를 상대로 한 수 위의 실력을 선보이며 8강에 올랐다.
4월 30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S 16강 2일차 3경기에서 임재덕이 김원기를 상대로 2:1의 역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는 김원기가 경기 초반 임재덕의 허를 찌르며 손쉽게 가져갔다. 임재덕은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올렸고, 김원기는 8일벌레 이후 산란못을 올렸다. 김원기는 저글링과 함께 일벌레를 보내 임재덕의 본진에 가시촉수를 올렸다. 임재덕은 일벌레를 동원해 이를 겨우 막아냈지만 일벌레가 5기밖에 남지 않았다. 승기를 잡은 김원기는 대사촉진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저글링을 쏟아냈다. 김원기는 저글링으로 공격을 하며 바퀴소굴을 올렸다. 임재덕은 여왕을 한 기 더 생산하며 수비에 전념하는 모습. 김원기는 저글링을 임재덕의 본진에 난입시켜 흔들어준 뒤 바퀴를 이끌고 공격을 시도했다. 임재덕은 가시촉수와 일벌레를 동원해 수비를 했지만 결국 버티지 못하고 GG를 선언했다.
2세트는 1세트와 정반대의 모습이 펼쳐졌다. 임재덕은 빠르게 산란못을 올렸고, 김원기는 앞마당 멀티를 올렸다. 저글링이 나온 임재덕은 다수의 일벌레를 동원해 공격을 시도했고, 김원기의 본진에 가시촉수를 건설했다. 일격을 당한 김원기는 저글링을 생산하며 버텨봤지만 이미 일벌레가 모두 잡힌 상황이었고, 산란못이 파괴되자 GG를 선언했다.
한 세트씩 주고받은 두 선수는 3세트에서 서로 앞마당을 나란히 가져간 뒤 맹독충 둥지를 올렸다. 김원기는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먼저 공격을 시도했지만 임재덕은 가시촉수로 쉽게 막아냈다. 경기는 임재덕이 맹독충 2기로 김원기의 일벌레를 잡아내며 임재덕 쪽으로 분위기가 기울어졌다. 임재덕은 김원기의 저글링까지 맹독충으로 잡아내고 제 2멀티를 가져갔다. 김원기는 바퀴와 맹독충으로 임재덕을 압박했지만 바퀴의 수가 더 많았던 임재덕은 전혀 흔들림 없이 이를 막아냈다. 공격을 막아낸 임재덕은 업그레이드에서 앞서기 시작했고, 다수의 맹독충을 준비해 바퀴와 함께 공격을 가했다. 김원기는 바퀴로 맞섰지만 맹독충에 의해 순식간에 병력을 잃고 GG를 선언했다.
LG 시네마 3D GSL May 코드S 16강 2일차 3경기 결과
1세트: 임재덕(12시) 패 vs 승 김원기(03시) - 종착역
2세트: 임재덕(08시) 승 vs 패 김원기(02시) - 듀얼 사이트
3세트: 임재덕(06시) 승 vs 패 김원기(12시) - 금속 도시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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