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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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24 18:51:20 KST | 조회 | 1,457 |
제목 |
GSL 슈퍼토너먼트 64강/김동원, 송준혁 잡고 32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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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이 송준혁을 꺾었다.
5월 24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64강 2일차 1경기에서 김동원이 송준혁을 2:0으로 잡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는 양방향 의료선 견제를 펼친 김동원이 가져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빠르게 멀티를 가져간 송준혁은 김동원의 사신 견제를 쉽게 막아내며 소수의 추적자로 김동원의 입구를 압박했다. 김동원은 다수의 해병으로 탄탄하게 방어하는 한편, 다시 한 번 사신을 보내 탐사정을 4기 잡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송준혁은 7시 지역에 우주관문 2개를 건설하며 공허포격기를 생산했다. 송준혁은 다수의 공허포격기가 쌓일 때까지 공격을 하지 않았고, 그동안 김동원은 양방향 의료선 견제를 펼치며 송준혁의 자원 채취를 방해했다. 피해가 누적된 송준혁은 본진 수비를 포기한 채 지상병력과 공허포격기를 이끌고 공격을 시도했지만 해병의 수비에 막히며 패하고 말았다.
김동원은 2세트까지 깔끔하게 가져가며 32강에 진출했다. 김동원은 4병영을 운용하며 해병과 불곰을 모으기 시작했고, 송준혁은 뒤늦게 4차관을 건설하며 병력을 생산했다. 그러나 초반에 소수의 병력을 잃은 송준혁은 위기를 맞았고, 전투자극제를 업그레이드한 김동원은 건설로봇을 동원해 공격을 펼쳤다. 김동원은 송준혁의 앞마당 연결체를 파괴하는데 성공했지만 전투자극제로 인해 병력의 체력이 바닥나 추가적인 공격은 할 수 없었다. 다수의 해병을 보유한 김동원은 다시 한 번 건설로봇을 동원해 진출했다. 병력이 얼마 없던 송준혁은 손쉽게 앞마당을 내줬고, 암흑기사를 소환했지만 스캔에 의해 금세 잡히며 GG를 선언했다.
2011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64강 2일차 1경기 결과
1세트: 송준혁(01시) 패 vs 승 김동원(11시) - 크레바스
2세트: 송준혁(05시) 패 vs 승 김동원(01시) - 탈다림 제단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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