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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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24 18:52:45 KST | 조회 | 3,066 |
제목 |
GSL 슈퍼토너먼트 64강/김동원: 마음을 비운 것이 승리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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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32강 진출자 - 김동원: 마음을 비운 것이 승리의 원동력.
▼ 32강에 진출한 소감은?
- 연습할 때 팀원들한테 계속 져서 올 때 마음을 비웠는데, 그게 승리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 상대가 송준혁이었는데, 부담은 없었나?
- 준우승자나 예선에 있는 프로토스나 종족 자체가 모두 강해서 상대를 의식하진 않았다.
▼ 경기는 어떻게 준비했나?
- 실력보단 운에 맡겼다. 빌드 자체가 안 통하는 빌드인데, 송준혁 선수가 견제 들어오는 것을 노렸다.
▼ 다음 상대는 저그인데?
- 박상익 감독님이 올라오셨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감독직에 신경을 쓰실 테니깐 선수들보단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실 것 같다.
▼ 문성원 선수가 김동원을 라이벌로 생각하는데?
- 성원이 형은 나를 라이벌로 생각하지 않는다. 나만 그렇게 생각한다. 성원이 형이 이번에도 팀리그 MVP를 차지해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번엔 중간에 떨어지지 말고 나랑 꼭 만나자.
▼ 승강전에선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 승률은 괜찮은데 프로토스전 자체를 싫어하는 편이다. 그 때 많이 시달렸던 것 같다.
▼ 슈퍼토너먼트에서의 목표는?
- 성원이 형을 이기는 것이 목표다. 그 목표를 이룬다면 높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성원이 형이 못 올라오면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연습을 도와준 배장훈, 전천후, 장강욱, 김상준 선수에게 고맙다. 오늘 내가 프로토스를 이겼으니 요환이 형도 힘내서 프로토스를 격파했으면 좋겠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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