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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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24 19:37:16 KST | 조회 | 1,396 |
제목 |
GSL 슈퍼토너먼트 64강/김동환, 박상익에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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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이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5월 24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64강 2일차 2경기에서 김동환이 박상익을 2:0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박상익은 가시촉수와 여왕으로 입구를 방어하며 저글링 견제를 펼쳐 상대의 체제를 확인했다. 바퀴를 준비한 김동환은 비교적 빠르게 앞마당을 가져갔고, 박상익도 한 박자 늦게 앞마당 멀티를 올렸다. 감염충을 모은 박상익은 제 2멀티를 추가했고, 김동환도 따라서 제 2멀티를 추가했다. 먼저 칼을 빼든 쪽은 김동환. 김동환은 바퀴와 감염충을 이끌고 정면 돌파를 시도했다. 박상익의 감염충과 여왕을 잡아냈지만, 무리한 나머지 자신의 감염충도 모두 잃고 말았다. 이후 히드라리스크를 다수 생산한 김동환은 바퀴와 함께 2차 공격을 시도했고, 감염된 테란을 생산하며 박상익의 병력을 압도했다. 병력을 모두 내주고 앞마당 부화장까지 파괴된 박상익은 GG를 선언했다.
박상익은 빠르게 저글링을 생산한 뒤 맹독충을 준비했다. 여왕 생산 후 바퀴소굴을 건설하던 김동환은 큰 위기를 맞았지만 뛰어난 일벌레 컨트롤을 선보이며 다수를 살리는데 성공했다. 박상익의 공격을 막아낸 김동환은 저글링의 이동 속도 업그레이드를 마쳤고, 곧바로 역공을 시도했다. 박상익은 여왕과 저글링으로 김동환의 역공을 막아냈고, 김동환은 바퀴를 생산해 2차 공격을 시도했다. 바퀴를 앞세운 김동환은 박상익의 여왕과 저글링을 잡아내고 가시촉수까지 파괴시키며 GG를 받아냈다.
2011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64강 2일차 2경기 결과
1세트: 김동환(12시) 승 vs 패 박상익(06시) - 금속 도시
2세트: 김동환(01시) 승 vs 패 박상익(07시) - 젤나가 동굴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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