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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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27 20:29:37 KST | 조회 | 1,745 |
제목 |
GSL 슈퍼토너먼트 64강/변현우, 김경수에 역전승 거두며 32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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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현우가 슈퍼토너먼트 32강에 진출했다.
5월 27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64강 5일차 3경기에서 변현우가 김경수를 상대로 2:1의 역전승을 거두며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에서 변현우는 빠르게 앞마당을 가져가며 병영을 3개까지 늘렸고, 김경수는 5차관 전략을 선보였다. 눈치가 빠른 변현우는 앞마당 입구에 벙커를 건설하며 버텼고, 김경수는 바로 앞에 수정탑을 지으며 공격적인 자세를 취했다. 변현우는 벙커를 집중적으로 수리하며 버텼지만 김경수의 광전사에 의해 건설로봇을 계속해서 내줬다. 변현우는 1개의 벙커가 파괴되자 남아있는 1개의 벙커를 모든 건설로봇을 동원해 수리했지만 해병이 3기뿐이었고, 자원마저 바닥나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다. 벙커가 파괴된 변현우는 결국 GG를 선언했다.
첫 세트를 내준 변현우는 2세트에서 해병과 불곰을 다수 생산한 뒤 건설로봇을 동원해 진출했다. 김경수의 앞마당 연결체가 완성되자마자 변현우는 벙커를 건설했고, 병력이 부족했던 김경수는 이를 막을 수가 없었다. 김경수는 소수의 파수기와 추적자에 탐사정까지 동원하며 힘들게 버텼다. 변현우는 그동안 여유롭게 병영과 사령부를 추가했고, 김경수는 광전사를 동원해 변현우의 벙커를 파괴시킨 뒤 다시 앞마당 멀티를 추가했다. 의료선을 추가한 변현우는 다시 한 번 공격을 시도했고, 김경수는 역장을 치며 시간을 벌었다. 그러나 곧바로 이어진 공격에 파수기를 잃으며 패배하고 말았다.
3세트에서 변현우는 1병영 이후 군수공장과 우주공항을 건설하며, 해병, 공성전차, 밴시 전략을 준비했다. 김경수는 앞마당 멀티를 올리며 관문을 4개까지 늘렸고, 로봇공학시설까지 추가했다. 해병과 공성전차, 밴시를 보유한 변현우는 건설로봇까지 동원해 진출, 김경수의 앞마당 언덕에 벙커를 건설하며 압박라인을 구축했다. 변현우는 밴시로 김경수의 파수기를 잡아내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궁지에 몰린 김경수는 광전사와 추적자에 불멸자까지 동원해 돌파를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변현우는 결국 공성전차와 밴시로 김경수의 앞마당 연결체를 파괴하며 GG를 받아냈다.
2011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64강 5일차 3경기 결과
1세트: 변현우(05시) 패 vs 승 김경수(01시) - 탈다림 제단
2세트: 변현우(07시) 승 vs 패 김경수(01시) - 젤나가 동굴
3세트: 변현우(07시) 승 vs 패 김경수(01시) - 십자포화 SE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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