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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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27 20:00:47 KST | 조회 | 3,273 |
제목 |
GSL 슈퍼토너먼트 64강/이동녕: 긴장하지 않아 승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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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32강 진출자 - 이동녕: 긴장하지 않아 승리할 수 있었다.
▼ 32강에 진출한 소감은?
- 요즘 이상하게 방송 경기에서 떨렸다. 오늘은 간만에 긴장하기 않고 경기한 것 같다.
▼ 최근 부진했던 원인은?
- 대진운은 상관없는 것 같다. 방송 경기에서 긴장한 것이 컸던 것 같다.
▼ 긴장하게 된 이유는?
- 초반에 잘해서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던 것 같다.
▼ 상대의 초반 압박이 거셌는데?
- 우리팀에 승철이가 있다. 승철이와 연습하는데 못 막을 수가 없다.
▼ 어떻게 막을 수 있었나?
- 벙커랑 건설로봇에 상관없이 추가되는 해병을 잡는 것이 포인트인 것 같다.
▼ 1세트에 잠복 맹독충을 선보였는데?
- 보통 언덕 쪽엔 스캔을 안 쓴다. 이석이 형이 전에 같은 팀이었고, 내 스타일을 잘 알아서 언덕에 스캔을 쓴 것 같다. 두 번째 맹독충은 ‘안 되면 말고, 되면 좋고’라는 생각으로 썼다.
▼ 최근 저그들이 테란의 초반 압박을 잘 막는 것 같은데?
- 저그 선수들도 적응하기 시작한 것 같다. 테란이 날로 먹으려고 하니 저그도 열이 받은 것이다.
▼ 다음 상대가 테란인데?
- 이석이 형보단 쉬운 상대라고 생각한다. 전에도 한 번 이겨봤기 때문에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이번 시즌 목표는?
- 최대한 많이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한 선수 한 선수 차례대로 이기고 싶다.
▼ 고병재와 닮았단 이야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닮았단 이야기 처음 들었다. 좋진 않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최근 팀 분위기가 좋다. 다가올 예선에서 잘했으면 좋겠다. 이형섭 감독님 화요일에 경기인데 응원하러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연습을 도와준 이대진, 한병훈, 김승철, 이정훈 선수에게 고맙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c)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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