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
작성일 | 2011-05-30 18:58:05 KST | 조회 | 1,933 |
제목 |
GSL 슈퍼토너먼트 64강/김수호, 조나단 월시 꺾고 32강 진출
|
김수호가 조나단 월시를 완벽히 제압했다.
5월 30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64강 7일차 1경기에서 김수호가 조나단 월시를 2:0으로 꺾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나단 월시는 다소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1세트를 내줬다. 김수호는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가져갔고, 조나단 월시는 군수공장에 반응로를 설치하며 화염차를 준비했다. 그러나 김수호의 빠른 저글링 견제로 반응로가 파괴되며 화염차 생산이 다소 늦어지고 말았다. 화염차로 견제를 펼치며 공성전차를 생산한 조나단 월시는 앞마당 멀티를 추가했고, 김수호는 둥지탑을 건설했다. 의료선을 보유한 조나단 월시는 해병과 공성전차를 진출시키며 김수호의 제 2멀티 지역을 압박, 취소케 했다. 그러나 김수호는 뮤탈리스크로 조나단 월시의 건설로봇을 다수 잡아주며 크게 앞서나갔다. 김수호는 제 2멀티에 이어 풍부한 광물 지대까지 멀티를 가져가며 격차를 벌렸다. 조나단 월시는 뮤탈리스크와 맹독충에 의해 본진과 앞마당 멀티에 큰 피해를 입으며 다시 한 번 건설로봇을 다수 잃고 말았다. 계속해서 공격을 퍼붓던 김수호는 조나단 월시의 공성전차를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으로 모두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세트에서 조나단 월시는 빠르게 군수공장을 건설하며 사령부를 추가했고, 김수호는 저글링을 생산한 후 안전하게 앞마당 멀티를 가져갔다. 조나단 월시는 화염차로 상대의 빈틈을 노리려 했지만 김수호의 여왕 때문에 쉽게 공격을 시도하지 못했다. 김수호는 이어진 조나단의 의료선 견제를 무리 없이 막아낸 후 제 2멀티를 가져갔다. 김수호는 뮤탈리스크로 지속적인 견제를 펼치며 감염충을 준비했고, 조나단은 토르를 생산하며 제 2멀티를 추가했다. 조나단 월시는 다수의 해병과 공성전차를 이끌고 진출함과 동시에 본진에 의료선 드롭을 시도했지만 김수호의 맹독충에 해병을 모두 잃었고, 중앙 병력도 감염충의 진균번식과 맹독충으로 순식간에 정리되고 말았다. 주 병력을 한 번에 모두 잃은 조나단 월시는 GG를 선언했다.
2011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64강 7일차 1경기 결과
1세트: Jonathan Walsh(10시) 패 vs 승 김수호(05시) - 벨시르 해안
2세트: Jonathan Walsh(12시) 패 vs 승 김수호(02시) - 금속 도시
글: 이시우(siwoo@playxp.com)
(c)PlayXP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