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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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30 21:04:38 KST | 조회 | 5,842 |
제목 |
GSL 슈퍼토너먼트 64강/이윤열: 세대교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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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32강 진출자 - 이윤열: 세대교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 32강에 진출한 소감은?
- 최근에 저그전이 안 좋았다. 이번 경기를 준비하며 많은 연습을 했고, 어느 정도 감을 잡은 것 같다. 단점을 보완한 뒤 승리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 1세트 초반 공세가 막혔는데?
- 불리하다고 생각하진 않았다. 그 병력이 항상 지더라. 그것은 충분히 예상했고, 그림을 크게 그려서 그 뒤를 생각했다.
▼ 기다리는 전투가 돋보였는데?
- 맹독충을 컨트롤로 극복하는 게 쉽지 않은 것 같다. 상황에 맞게 물량과 컨트롤을 적절히 섞어야 한다. 한 순간도 방심하면 안 되는 것 같다. 항상 좋은 자리에서 싸우는 것만이 이기는 비결인 것 같다.
▼ 공성전차가 저그전의 해법인가?
- 해병만으론 답이 없고, 공성전차가 있어야 해병이 빛나는 것 같다.
▼ 최근 성적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데?
- 64강은 예선이라고 생각하고 마음먹었다. 상대가 누가 됐든 절대 방심하지 않는 것이 내 장점이다. 한 단계 더 올라서 꼭 결승에 오르고 싶다.
▼ 지난 시즌에는 아쉽게 4강에서 머물렀는데?
- 너무 못 보여드린 것 같아서 죄송스럽다. 상대를 너무 의식했던 것 같다. 이제는 나만의 경기를 펼쳐야 할 것 같다.
▼ 이번 대회에서 네임드들이 많이 탈락했는데?
- 코드A를 보면서 느낀 것이 세대교체가 <스타크래프트1> 보다 빠를 것이라 생각했다. 고퀄리티의 연습 시스템이 도입돼 세대교체가 금방 이루어 질 것 같다. 상위권 선수들도 방심하면 바로바로 탈락할 것이다.
▼ 다음 상대가 박준용인데?
- 같은 숙소에서 생활하던 친구이고, 귀여워하던 동생이었지만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 좋은 경기 펼치고, 끝나고 나서 악수 나눴으면 좋겠다.
▼ 1세트 경기 전 눈 감고 명상을 하던데?
- 요새 긴장이 많이 된다. 마음을 가다듬으려 눈을 감고 있었다. 도움이 된 것 같다.
▼ 이번 시즌 oGs의 성적이 좋지 않은데?
- 팀원들 모두 훌륭한 선수들인데, 잘하는 선수들이 너무 많아졌다. oGs 선수들도 조금만 실수하면 미끄러지는 것 같다. 더욱 긴장하고, 상대를 무시하지 말고 준비를 잘 해야 할 것 같다. 나부터 솔선수범하겠다.
▼ 이번 대회 고비는?
- 항상 앞의 경기가 고비인 것 같다. 다음 경기도 열심히 준비하겠다. 긴장감을 없애기 위해 운동도 하면서 신체를 단련해야겠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연습을 도와준 oGs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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