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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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30 20:59:26 KST | 조회 | 2,267 |
제목 |
GSL 슈퍼토너먼트 64강/이윤열, 완벽한 경기력으로 32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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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이 32강에 안착했다.
5월 30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64강 7일차 4경기에서 이윤열이 완벽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최종환을 2:0으로 꺾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는 노련함과 침착함이 돋보인 이윤열의 승리였다. 이윤열은 2병영 체제로 출발했고, 최종환은 빠르게 앞마당을 가져갔다. 이윤열은 해병을 생산하며 앞마당 멀티를 추가했다. 이윤열은 병영을 4개까지 늘렸고, 최종환은 가스를 채취하지 않고 제 2멀티를 추가했다. 이윤열은 해병으로 공격을 시도했고, 최종환은 가시촉수와 여왕, 저글링으로 이를 힘겹게 막아냈다. 최종환은 뒤늦게 가스를 채취하며 둥지탑을 올렸다. 이윤열은 의료선 견제를 펼치며 공성전차와 해병을 이끌고 중앙으로 진출했고, 최종환은 이에 대비해 다수의 맹독충을 준비했다. 최종환은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중앙의 공성전차를 제거하며 멀티를 늘려나갔다. 이윤열도 맵 중앙에 행성요새를 추가하며 자원 격차를 좁혔고, 최종환의 맹독충 공격을 어렵지 않게 막아내며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이윤열은 해병과 공성전차를 조금씩 진격시키며 최종환의 멀티를 줄여나가기 시작했고, 최종환은 감염충까지 생산해 맞섰지만 이윤열의 화력을 감당해내진 못했다. 일벌레까지 동원해 수비를 펼치던 최종환은 결국 GG를 선언했다.
2세트에서 최종환은 빠르게 앞마당을 가져갔고, 이윤열은 2병영을 건설해 해병을 생산한 뒤 안전하게 저글링 견제를 막아내며 사령부를 추가했다. 다수의 해병을 모은 이윤열은 최종환의 앞마당을 압박하며 저글링을 소모시켰다. 이윤열은 자신의 앞마당에 벙커를 건설하며 수비라인을 단단히 했고, 의료선 견제를 펼치며 대군주를 줄여나갔다. 이윤열이 공성전차와 해병을 이끌고 들어오자 최종환은 빈집을 노렸지만 벙커가 있어 쉽게 들어가지 못했다. 최종환은 11시 지역에 멀티를 추가하며 저글링과 맹독충, 뮤탈리스크로 압박을 가하던 이윤열의 중앙 병력을 밀어냈다. 이윤열도 5시 멀티를 추가하며 균형을 맞추는 모습. 이윤열은 공성전차와 해병을 이끌고 다시 한 번 진출했고, 최종환은 맹독충으로 수비했지만 이윤열은 뛰어난 해병 산개 컨트롤을 선보이며 최종환의 맹독충을 모두 잡아냈다. 이윤열은 최종환의 멀티를 차례대로 걷어낸 뒤 본진까지 완벽히 장악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011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64강 7일차 4경기 결과
1세트: 최종환(03시) 패 vs 승 이윤열(09시) - 종착역
2세트: 최종환(01시) 패 vs 승 이윤열(07시) - 십자포화 SE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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