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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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01 22:22:28 KST | 조회 | 4,019 |
제목 |
GSL 슈퍼토너먼트 32강/김동원: 저그와 한 번 더 겨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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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16강 진출자 - 김동원: 저그와 한 번 더 겨루고 싶다.
▼ 16강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
- 1세트 이기고 생각보다 쉽게 올라갈 것 같았다. 2세트 때 인터뷰 때 무슨 말을 할까 생각했다. 방심하다 질 것 같았는데, 정말 졌다.
▼ 앞의 두 팀원이 모두 진출했는데?
- 동주 형이 진출했을 때 부담감을 느꼈는데, 성원 형도 역전승을 거두며 올라가더라. 그래서 평소보다 10배는 부담감이 생겼다.
▼ 슬레이어스 테란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 테란 선수들끼리 이야기도 많이 하고, 서로의 스타일을 이해하니
실력이 안 늘 수가 없다. 요환 형이 가장 열심히 하신다. 선수들이 정신을 놓을 수 없는 환경을 몸소 만들어 주신다.
▼ 최근 슬레이어스가 메카닉 전략을 많이 선보이는데?
- 개인적으론 상대나 기분에 따라 빌드가 많이 바뀐다.
▼ 다음 상대가 조만혁 혹은 황규석인데?
- 조만혁 선수와 만나고 싶다. 이번에 저그전을 연습하며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에 저그와 한 번 더 겨루고 싶다.
▼ 문성원과 김동주가 맞붙는데?
- 오늘 성원이 형이 보여준 경기력이라면 동주 형이 이길 것 같다.
▼ 문성원이 패하면 본인과 겨룰 수가 없는데?
- 내가 동주 형을 자주 이기니 성원 형보단 쉬울 것이다. 성원이 형보다 돈을 더 벌어야 하기 때문에 동주 형이 올라왔으면 좋겠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연습을 도와준 ‘뽕새’ 김회용 선수와, 조명환, 김성한, 최진솔 선수에게 고맙다. 요환 형과 가연 누나에게 감사드린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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