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Page. 1 / 492 [내 메뉴에 추가]
작성자 아이콘 zelgadiss
작성일 2011-06-01 22:10:15 KST 조회 1,886
제목
GSL 슈퍼토너먼트 32강/김동원, 접전 끝에 김동환 제압

파일포켓 이미지

 

김동원이 힘겹게 슈퍼토너먼트 16강에 올랐다.

 

6월 1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32강 1일차 3경기에서 김동원이 접전 끝에 김동환을 2: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1세트는 초반 맹독충의 압박을 이겨낸 김동원의 승리였다. 김동원은 1병영에서 사신을 생산하며 사령부를 추가했고, 김동환도 빠르게 앞마당 멀티를 가져갔다. 김동원은 3병영 이후 군수공장과 우주공항을 건설했고, 김동환은 맹독충을 준비했다. 김동원은 중앙의 감시탑을 장악한 채 의료선 견제로 상대를 흔들며 기회를 노렸다. 김동환은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상대의 견제를 안정적으로 막아냈고, 뮤탈리스크를 모으며 제 2멀티를 추가했다. 다수의 맹독충을 보유한 김동환은 상대의 병력이 모이기 전 공격을 가하며 김동원의 해병과 공성전차를 모두 잡아내는 큰 이득을 취했다. 김동환은 다시 한 번 공격을 시도했지만, 김동원은 건설로봇을 동원하며 어렵게 이를 막아냈다. 김동환은 히드라리스크굴을 준비했고, 그동안 김동원은 병력을 충원하며 토르까지 조합했다. 김동환과 김동원은 중앙에서 소모전을 펼치며 시간을 보냈고, 그 사이 김동환은 감염충을 준비했다. 그러나 김동환이 병력 규모에서 뒤처지며 모든 감염충을 순식간에 잃었고, GG를 선언했다.

 

2세트에서 김동원은 다시 한 번 1병영 이후 사령부를 추가했고, 해병 1기로 대군주를 잡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앞마당 멀티가 빨랐던 김동환은 맹독충 둥지를 올렸고, 김동원은 사신으로 이를 파악했다. 김동원은 화염차의 지옥불 업그레이드를 마친 뒤 앞마당에 사령부를 안착시켰다. 김동환은 맹독충을 준비해 12시의 건설로봇을 노렸지만 김동원의 빠른 대응에 아무런 피해를 주지 못한 채 자원만 낭비했다. 제 2멀티를 추가한 김동환은 뮤탈리스크로 견제하는 한편, 다수의 맹독충을 생산하며 공격을 준비했다. 김동원의 병력이 진출하려는 순간, 김동환의 저글링과 맹독충이 기습을 시도했고, 김동원은 다수의 해병과 공성전차를 잃고 말았다. 김동원이 풍부한 광물 지대에 멀티를 추가한 뒤 행성요새로 업그레이드를 하던 중 김동환이 다시 한 번 저글링과 맹독충, 뮤탈리스크로 공격을 시도했고, 병력과 건설로봇을 모두 잡아냈다. 김동환은 다시 다수의 맹독충을 준비하며 풍부한 광물 지대에 멀티를 추가했다. 김동환은 김동원의 제 2멀티를 파괴한 뒤 남아있는 병력을 맹독충으로 모두 제거한 후 GG를 받아냈다.

 

3세트 벨시르 해안에서 김동원은 가스를 배제한 채 빠르게 사령부를 추가했고, 김동환도 앞마당을 가져가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바퀴를 생산한 김동환은 곧바로 공격을 시도해 김동원의 앞마당 건설로봇을 노렸다. 병력이 부족했던 김동원은 앞마당 사령부를 띄웠고, 벙커를 수리하기 위해 건설로봇이 나온 사이 김동환은 바퀴를 본진으로 난입시켜 다수의 건설로봇을 잡아냈다. 초반 큰 피해를 입은 김동원은 바이킹으로 대군주를 줄여나가며 격차를 좁혔다. 김동원은 해병과 공성전차를 모으며 교전에 대비했고, 김동환은 뮤탈리스크로 견제를 펼치며 저글링과 맹독충을 모았다. 김동원은 상대의 본진과 제 2멀티에 동시에 의료선 견제를 펼쳤지만 김동환의 발 빠른 대응에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다수의 공성전차와 해병을 모은 김동원은 병력을 이끌고 진출했고, 김동환의 제 2멀티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김동원은 상대의 수비에 공성전차를 모두 잃었지만 제 2멀티와 풍부한 광물 지대의 부화장까지 파괴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동환은 무리군주와 감염충을 더해 공격을 했고, 감염충의 진균번식까지 사용하며 김동원의 해병을 줄여나갔다. 그러나 김동환은 타락귀를 대동하지 않는 실수를 저질렀고, 결정적인 순간에 바이킹에 밀리며 퇴각했다. 멀티에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김동원은 병력을 충원해 곧바로 역공을 시도했고, 김동환은 울트라리스크를 생산해 맞섰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무리였다. 결국 김동환은 끝까지 타락귀의 존재를 잊어버린 채 GG를 선언했다.

 

 

2011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32강 1일차 3경기 결과

1세트: 파일포켓 이미지 테란 파일포켓 이미지 김동원(09시)     vs  패   파일포켓 이미지 저그 파일포켓 이미지 김동환(06시)   - 종착역

2세트: 파일포켓 이미지 테란 파일포켓 이미지 김동원(01시)   패  vs    파일포켓 이미지 저그 파일포켓 이미지 김동환(07시)   - 젤나가 동굴

3세트: 파일포켓 이미지 테란 파일포켓 이미지 김동원(10시)     vs  패   파일포켓 이미지 저그 파일포켓 이미지 김동환(05시)   - 벨시르 해안

 

글: 이시우(siwoo@playxp.com)

(c)PlayXP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발도장 찍기
아이콘 사미르듀란 (2011-06-01 22:12:55 KST)
0↑ ↓0
센스 이미지
올킬 슬레이어스! 그리고 죄다 2:1 질질끄는 승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콘 SinandShin (2011-06-01 22:14:37 KST)
0↑ ↓0
센스 이미지
진짜 이길수있는 타이밍이 많았는데 ㅠㅠ
아이콘 떠돌이까치 (2011-06-02 20:49:35 KST)
0↑ ↓0
센스 이미지를 등록해 주세요
- 결국 김동환은 끝까지 타락귀의 존재를 잊어버린 채 GG를 선언했다.

아 보진 않았지만 왠지 웃기다 ㅋㅋ
댓글을 등록하려면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 로그인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롤토체스 TFT - 롤체지지 LoLCHESS.GG
소환사의 협곡부터 칼바람, 우르프까지 - 포로지지 PORO.GG
배그 전적검색은 닥지지(DAK.GG)에서 가능합니다
  • (주)플레이엑스피
  • 대표: 윤석재
  • 사업자등록번호: 406-86-00726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