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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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01 21:03:28 KST | 조회 | 4,414 |
제목 |
GSL 슈퍼토너먼트 32강/문성원: 역전승을 거둬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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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16강 진출자 - 문성원: 역전승을 거둬 기분이 좋다.
▼ 16강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
- 말할 수 없이 기쁘다. 세 경기 모두 질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전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
▼ 불리할 때 더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은데?
- 이상하게 불리할 때 신경이 더 곤두선다. 그래서 그런 것 같다.
▼ 역전승이 자주 연출되는데?
-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다.
▼ 2세트 역전의 발판은?
- 의료선을 양방향으로 날렸는데, 그게 의외로 큰 피해를 줬다. 상대가 추가 멀티도 없었고, 내가 중앙을 장악해서 천천히 하면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 3세트도 불리했는데?
- 어떻게 이겼는지 모를 정도로 화염차에 건설로봇을 많이 잡혔다. 어떻게 하다 보니 이기게 된 것 같다. 감시탑을 내주지 않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 다음 상대가 김동주인데?
- 동주 형이 내부 리그에서 굉장히 잘한다. 많이 준비해서 재밌는 경기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동원이도 꼭 올라왔으면 좋겠다.
▼ MLG 병행이 걱정되진 않나?
- 걱정보단 설렌다. 빨리 가서 경기하고 싶다. 미국에 팬이 많다고 들었다.
▼ 해외 선수 중 누구와 겨뤄보고 싶은가?
- 해외 선수들 다 잘해서 누구 할 것 없이 다 겨뤄보고 싶다.
▼ MLG에서는 GSL과 다르게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는데?
- 부족한 부분을 요환 형이 채워주고 계신다. 시간 날 때마다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
▼ 테테전에서 팁이 있다면?
- 감시탑이 없다고 생각하고 건설로봇을 잘 퍼뜨려 시야확보를 한 뒤 움직이는 것이 테테전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가연 누나와 요환이 형, 홍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매번 인터뷰 때마다 말하지만, 정말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연습을 도와준 SlayerS 가족들과 fOu의 고병재 선수, TSL의 김민혁, 한규종 선수에게 고맙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c)Play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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