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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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02 21:47:09 KST | 조회 | 2,833 |
제목 |
GSL 슈퍼토너먼트 32강/김동현, 바퀴의 힘으로 16강 진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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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이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16강에 올랐다.
6월 2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32강 2일차 4경기에서 김동현이 안홍욱을 2: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1세트에서 김동현은 저글링을 난입시키며 상대의 체제를 확인함과 동시에 앞마당 멀티를 추가했고, 안홍욱은 3관문에 이어 앞마당을 가져가며 다수의 추적자와 파수기를 준비했다. 바퀴의 잠복 업그레이드를 마친 김동현은 정면 돌파를 시도했지만 화력에서 밀려 공격이 여의치 않았다. 김동현은 숨을 고른 후 다시 한 번 공격을 시도했지만 안홍욱의 역장에 막히고 말았다. 김동현은 계속해서 병력을 충원해 공격을 시도했고, 파수기의 마나가 부족했던 안홍욱은 결국 앞마당을 완전히 내주고 말았다. 김동현은 안홍욱의 연결체를 파괴하고 본진까지 난입해 GG를 받아냈다.
2세트 크레바스에서 김동현과 안홍욱은 빠르게 뒷마당 멀티를 올리며 중후반 운영을 준비했다. 저글링을 생산해 견제를 펼치기 시작한 김동현은 제 2멀티를 가져갔다. 안홍욱은 점멸 추적자를 준비한 뒤 진출했고, 김동현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김동현은 잠복 바퀴로 안홍욱의 병력을 순식간에 제거했고, 히드라리스크굴을 올리며 후속 병력을 준비했다. 안홍욱은 다시 한 번 추적자로 공격을 시도했고, 김동현은 바퀴와 히드라로 추적자를 제거한 뒤 역공을 가했다. 안홍욱은 추적자의 점멸 컨트롤을 펼치며 버텼지만 김동현의 물량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김동현은 2:0으로 깔끔한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2011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32강 2일차 4경기 결과
1세트: 안홍욱(01시) 패 vs 승 김동현(07시) - 십자포화 SE
2세트: 안홍욱(05시) 패 vs 승 김동현(11시) - 크레바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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