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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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02 21:52:49 KST | 조회 | 7,584 |
제목 |
GSL 슈퍼토너먼트 32강/김동현: 방송에선 프로토스전이 더 잘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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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16강 진출자 - 김동현: 방송에선 프로토스전이 더 잘되는 것 같다.
▼ 16강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
- 개인리그에서 처음으로 2연승을 거뒀다. 처음이라 긴장되고 떨린다. 준비한 대로 잘 풀려서 기쁘다.
▼ 경기 준비는 어떻게 했나?
- 안홍욱 선수가 점멸을 주로 쓰는 것 같아 그에 대비했다.
▼ 64강에서는 경기력이 좋지 못했는데?
- 그 땐 너무 긴장해서 제대로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던 것 같다. 프로토스전에 더 자신이 있어서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최근 많은 저그 선수들이 다양한 바퀴 전략을 선보이고 있는데?
- 바퀴가 강한 유닛이라 그런 것 같다.
▼ 연습은 누가 도와줬나?
- IM의 최용화 선수와 우리 팀의 박진영, 신상호 선수가 도와줬다.
▼ 이번 시즌 TSL의 성적이 좋지 못한데?
- 내가 이렇게 높이 올라올 줄은 몰랐다. 기수 형도 올라가실 줄 알았다. 나는 운이 좋았던 것 같다.
▼ 이정훈과 붙고 싶다고 했는데?
- 방송에서 테란전을 극복하고 싶다. 연습에선 안 밀린다고 생각한다. 방송에선 테란전보다 프로토스전이 더 잘 되는 것 같다.
▼ 만약 이정훈과 붙는다면, 본인의 승률은 얼마라고 생각하는가?
- 내가 30% 정도라고 생각 한다.
▼ 이번 대회 목표는?
- 8강이나 4강은 가야 잘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 곧 있을 예선도 자신이 있는가?
- 물론 자신 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연습을 도와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사실 오늘 경기에서 올인 전략을 쓰려고 했는데, 상호 형이 어젯밤에 내 실력으로 해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얘기해줘서 자신감을 얻었다. 덕분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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