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elgad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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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07 21:41:54 KST | 조회 | 5,214 |
제목 |
GSL 슈퍼토너먼트 32강/김정훈: 임재덕의 약점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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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LG 시네마 3D GSL 슈퍼토너먼트 16강 진출자 - 김정훈: 임재덕의 약점을 찾아냈다.
▼ 16강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
- 까다로운 상대였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잘 하는 선수라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을 것 같다.
- 대진표를 봤는데, 올라가면 윤열이 형과 8강에서 만나더라. 그래서 8강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 1세트에서 공허포격기에 위기를 맞았었는데?
- 상대가 완전 올인이었고, 나는 업그레이드에 테크까지 올리고 있어서 한 순간만 버티면 이길 수 있었다. 벙커를 회수한 것 때문에 아슬아슬했다.
▼ 2세트 패인은?
- 초반에 피해를 너무 많이 받았다. 의료선을 날려야 하는데 병력이 부족해 시도할 수가 없었다.
▼ 3세트에서 상대의 올인 공격을 예상했나?
- 건설로봇이 운 좋게 파수기 3기를 봐서 공격을 예상할 수 있었고, 벙커를 건설해 대비했다.
▼ 띄웠던 군수공장 때문에 수비가 빨랐나?
- 계획된 것이었다. 상대방의 올인 전략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토스가 공격을 올 경우 보통 전진 수정탑을 짓는데, 군수공장을 날리면 그 것을 볼 수 있다.
▼ 다음 상대가 임재덕인데?
- 대회 준비 시간이 굉장히 짧다. 그래도 임재덕 선수에게 자신은 있다. 임재덕 선수의 전략이 많이 노출됐기 때문에 약점도 많이 찾아냈다. 연습 시간은 짧지만 크게 상관은 없을 것 같다.
▼ 만약 8강에 오른다면 이윤열과 붙을 수도 있는데?
- 복수라기 보단, 두 시즌 연속으로 윤열이 형에게 패했기 때문에 벽을 한 번 넘어보고 싶다.
▼ 이윤열의 최근 기량이 좋은데?
- 잘 나갈 때 이겨야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
▼ 네임드들이 대거 탈락했는데?
- 기회만 온다면 놓치고 싶지 않다. 매 경기에 최선을 다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같은 조가 아니라 크게 상관은 없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연습을 도와준 NS호서의 김정훈, ZeNEX의 김상준, MVP의 정민수, 우리 팀의 송현덕, 이상헌 선수에게 고맙다. 상헌이 형은 모든 경기를 관전해주며 조언을 해주셨다. 응원해주신 부모님과 코치님,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
▼ NS호서 김정훈과의 관계는?
-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성심성의껏 도와주셨다. 경기장에서 한두 번 본적은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친해지고 싶다.
글: 이시우(siwoo@playx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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