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테징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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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23 17:20:58 KST | 조회 | 437 |
제목 |
다음 패치 이슈는 이런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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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란 사신 패치
- 팀플에서건 개인전에서건 아예 사장된 유닛. GSL 64강전, 32건의 경기에서 총 생산된 사신의 수는 32기가
안되던 것으로 기억. 경기당 1마리도 나오기 어려운 유닛. 팀플 밸런스를 생각했다면 선서플-후병영을 넣고
생산시간을 더 줄였던가, 속업을 팩토리에 올렸다면 선서플-후병영 패치를 하지 말았던가 해야했음.
결론은 불곰을 살리기 위해 대신 죽은 희생양. 어쩔 수 없었던게, 만약 테란의 불곰을 손봤다면 여태껏 맞춰둔
모든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었기 때문에 할 수 없었던거지만 다음 패치때 어느 정도의 상향은 필요하다 봄.
가끔 보면 블리자드는 모든 밸런스를 불곰을 기준으로 맞추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듦. 사족
2. 테란 서플-병영 테크트리
- 논란의 여지가 없음. 팀플전에서 사신이 문제가 됐었다면 사신을 건드려야 했던 문제. 게임의 다양성을
해치는 동시에, 대 저그전 앞마당을 견제할 수단이 아예 사라졌다는 점에서 꼭 롤백해야하는 패치라고 생각.
서플-병영 테크와 사신의 롤백 문제는 상호 균형을 생각해서 패치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
3. 테란 emp
- 사기라는 프징징들의 글이 많고, 고기를 여기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지만 좀 무리수. 이걸 사기라고 우기기
시작하면, 비 전투시 실드가 무지 빨리차는 토스라든가 의료선/scv없인 체력 회복 자체가 안되는 테란을
비교하기엔 끝이 없음. EMP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어떻게 짤라내기도 사실 쉽지 않은 기술.
4. 저그 바퀴 사거리
- 바퀴 사거리가 대 토스전에서 엄청난 압박을 행사. 플토 앞마당 멀티가 입구 넓은 곳이면 똑같이 선 멀티를
가져갔을 때, 플토가 발리는 상황이 많이 연출됨. 하지만 바퀴가 많으면 빠르게 불멸자를 올라가면 엇비슷하게
갈 수 있었던 여러 경기내용을 봤을 때, 오버스펙이라 보긴 좀 아니고, 적절한 듯 생각됨.
5. 타락귀 버프 건.
- 거신의 카운터로 타락귀가 잉여하다는 글들이 많았지만, 타락귀 피통 자체가 잘 뒈지질 않던... 만약 타락귀
공중 공격을 올려준다면 공중전은 테란/플토의 '차캐씀미다'상황이 올 수 있을듯... 만약 타락귀를 거신의
카운터로 쓰려면 피통은 조금 더 낮추고, 공격력을 더 올리면 점멸자vs타락귀의 피말리는 컨싸움이 볼만해질
듯 함.
6. 히드라 버프 건.
- 대 테란/토스 둘다 몸이 안된다는 단점. dps는 좋은편. 얘를 dp를 더 올리면 대 테란전 바이오닉 멸망,
몸을 올리자니 hp를 5만 올려도 사폭 한방에 안죽는다는 점, 가스를 줄이자니 블쟈는 미네랄/가스 소비
단위를 25씩으로 맞추는 경향이 있어서 지나치게 큰 폭으로 강해지거나 약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어떻게 손봐야될 지 답이 안나오는 유닛. 크립 바깥에서는 다리를 절어서 드랍이나 땅굴 말고는 답도 없고,
근데 손보지 않아도 충분히 강한 것도 같고... 아리송함. 사거리 0.5버프? 아님 공격력 3다운에 체력 5~10버프
7. 잉정관
- 약하고, 잉여하다는게 대세론이지만 이게 스플래쉬가 넓어지면 대 프-저전에서 현재의 밸런스를 심각하게
깨뜨릴 수 있어보임. 지금도 어지간한 상황에선 뮤탈이 어느정도 수가 있어도 그 반수 잭슨조에 탈탈
털리던데... 게다가 저그는 현재 중반까지 제일 좋은 조합이 뮤링링이잖습? 질-잉-잭이면 저그 전멸 ㄷㄷ
함부로 건드리기 어려워보임. 다만 이동방해효과 면역이나, 사거리1 정도는 늘려줘도 좋을 것 같음.
8. 모선
- 이속을 약간 버프해주거나, 리콜/블랙홀 마나를 25정도만 줄여주면 충분히 활용 가능하고 무서워질 수
있는 유닛이라 생각. 아니면 생산 조건을 '우주관문, 함대신호소' 대신에 '우주관문 + 돌진/점멸 건물'
로 해도 지금보다 자주볼 수 있으리라 생각함.
실은 지금도 만약 저그전에서 나오기만 한다면 엄청 무서운 유닛일 것 같은데, 막상 경기에서 나오는걸
프테전에서밖에 못봄. 잉정관을 쉽게 상향 못하는게, 질럿+잉정+모선이면
감시군주만 점사하면서 가도 저그입장에서 답이 없을 것 같다는생각. 모선이 잘 깨진다고 말하는 사람은
모선 체력이 얼마인지 잘 모르거나, 모선을 본 적이 없어서 모선을 깨본 적이 없거나, 모선러쉬한답시고
무리하게 테크를 올려서 기본 병력이 워낙에 없는 경우일 확률이 높다고 봄.
잉선이란 별명이 붙어있긴 하지만... 테란이 이긴경기 굳히기용으로 감지탑 세우는 것처럼, 플토가 유리한
경기에서 나오면, 이기는 상황을 거의 확실하게 굳힐 수 있는 유닛이라 생각함. 마나25줄이는건 실은
엄청난 버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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