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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삽질의미학
작성일	2010-10-25 01:43:07 KST	조회	615
제목	'물량의 종족' 이라는 호칭으로 인해 생긴 착각.

가촉을 상향한다니 프로토스더러 저그를 어캐이기란건지 도저히모르겟군요
저그는 상대방이 나오는걸 맞춰서 유닛을뽑을수있습니다. 그게 존나십사기인건대
스1의경우 물량이면물량 일꾼이면일꾼 쉬지않고돌려야하지만 스타2는 라바3마리씩만 소모시키고 나머지는 계속 여왕펌핑으로 충원해주기만하면서 적병력을 저글링으로 규모만판단하고 생산들어가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가격이 뭐 비슷하다 했는대 하나도 비슷한거없습니다.
맹독충이 가성비 최강의 대 테란전 유닛인건 개나소나 아는사실이고 맹독이 비싸다그러는대 그렇게비싸지도않습니다. 한기에 75/25가 비쌉니까? 2기박으면 해병이 반토막나는대?
히드라는 점멸자 씹어먹는대 최적화된 유닛입니다. 거신뜨면 답없다 답없다 그러는대
거신이뜨기전까진 최강자인게 히드라입니다. 가격도 100/100 DPS도 추적자의2배
유일한 단점인 이속빼곤 구리진않습니다. 뮤탈100/100이 비싸다고요?
불사조150/100이고 바이킹150/75입니다. 생산속도 둘다42초~45초인반면
뮤탈은 한번에 몇기씩동시다발적으로 생산가능하죠 비교할걸하셔야 한다고보는대요 제3멀티또한 타종족에 2배는 빠르게먹는게 저급니다. 그리고 바퀴 저글링을 싸게줬으면됫지
뭘더싼걸달라는거죠? 뭐설마 히드라 75/75 이런걸 바랍니까? 바퀴저글링이 저그의 주력인건 누구나 아는사실인대말이죠 DPS도 가격에비해 전혀낮지않고 체력도 저급하지않습니다.
저글링은 기동성 스타2최강의유닛이고 그어떤유닛이라도 저글링 기동성은 따라올수없습니다.

패왕간디 (2010-10-25 02:06:46 KST)

Tearism (2010-10-25 05:46:10 KST)

가격이싸다? 는 NO지만
멀티먹기 편하다는점에서 자원수급량이 많겠군요

케익칼 (2010-10-25 07:15:09 KST)

패왕간디/
히드라 100/50 인디

삽질의미학 (2010-10-25 08:48:23 KST)

패왕간디// 제 글의 취지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계십니다만;;;
위에도 말했듯이 전 현재 저그는 징징거릴 필요가 전혀없고 오히려 오버스펙이라 분명히
제시했습니다. 요새 저그 너프 주장이 워낙 불거지다보니 유닛이 하향된다면 앞마당을
지킬수 있을만큼 가촉이 상향되어야 한다고 했을 뿐인데 무슨 님 리플만 보면 제가
그저 가촉 약하다고 징징거리고 있는것 같아서 상당히 기분이 그렇습니다만;;

제 글의 취지는 그냥 저그가 가격이 싼건 아니다. 그 정도 싼거가지고는 물량의 종족이라
불리는 이유가 전혀 될수가 없다. 이 사실 하나를 주장했을 뿐입니다.
솔직히 가격만 보고 물량의 종족이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습니까?
100/100 과 150/100 을 비교해봐도 저그쪽이 미네랄 50이 싸더라도 정작 가스값은 저그도
비슷하므로 같은 자원을 먹었을시 나오는 양은 결국 비슷합니다. 물론 차이는 있죠.
하지만 고작 1~2마리 차이인데 그거가지고 물량으로 밀어붙이란건 뭔가 부족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사람들은 마치 저그 유닛이 타종족 유닛의 반값은 되는 것 마냥 저그는 가격이 싸니
유닛 한기의 스펙이 딸리는건 물량으로 커버가능하다.
라는 식으로 생각하는게 잘못된 인식이라고 말하고 싶은것 뿐입니다.

본문 좀 제대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더 싸게 해달라, 저그 좀 상향해달라 라는 글이
조금이라도 있는지 말입니다.

삽질의미학 (2010-10-25 08:56:40 KST)

그리고 저그가 현재 오버스펙인건 맞습니다만 패치로 인해 예전처럼 앞마당 활성화가 늦어지면 결국 다시금 뒤쳐질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만약 현재보다 바퀴등이 크게 하향된다면 적어도 앞마당을 안전하게 지킬수
있게 가촉이라도 상향이 되야 저그는 죽지않는다. 라는걸 말하고 싶은겁니다.
그리고 플토 입장에서는 바퀴 하향되고 가촉 상향되면 오히려 이득아닙니까?
4차원 푸쉬가 힘들어지는 대신 전보다 더 편하게 앞마당 가져갈수 있게 되는데요?

입장바꿔서 추적자 하향되고 광자포 상향된다고 생각해보시죠. 그게 사기입니까?

플라토닉토스 (2010-10-25 09:56:13 KST)

플토 관문 유닛은 더이상 너프할 수 없을정도로 처참한 상태인데 ㅋㅋ 이 이상 어떻게 더 너프할 수가 있는건지? 아이디어라도 내보세요 ㅋㅋ

Stormz (2010-10-25 13:12:34 KST)

생산성이라는것에는 동의 합니다..만 가격비로 따지면 스2는 스1저그때와는 질이 틀리죠. 스1때는 저그가 드론을 뽑을 라바 관리를 '철저하게' 해줘야 했습니다. 미네랄 하나당 드론1기 정도가 정석으로 미네랄을 캤죠.
지금의 저그는 드론 펌핑을 합니다. 거기에 멀티 하나를 먹고 들어갑니다. (예전에는 그게 힘들었다지만 지금 쉽죠???)
예전 스1에서는 멀티 먹은 저그가 가지는 이점은 미네랄 적인 측면이 아니라 '가스'라는 측면이 컸습니다. 실제로 앞마당 먹은 저그와 프로토스 자원 수급량만 따지면(미네랄) 그렇게 까지 격이 크지 않는다는 거죠.
지금? 가스는 둘째로 치더라도 광물 차이가 두배입니다. 아 아무리 그래도 조금 차이는 둬야 하니 1.7배로 가죠.
이런 와중에 생산성도 좋아 기동성도 좋아 유닛 상성도 좋아. 맞춰 뽑을수 있어. 스1 저그는 앞마당이 없으면 '이길수가'없는거고 먹어야 동등 이라는건데, 스2는 그게 아니라 펌핑만 끝내고 나면 너무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간다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뭐 이렇게 말한다고 달라질건 아무것도 없겠지만요. 앞마당 안가져간 저그라고 하면 분명 약한건 사실일테니 --;
결국 앞마당 가져간 저그가 가격비를 따지는건 어이없는 말입니다. 바퀴가 추적자에 비해 약한가요? 가격은요? 하지만 먹는 자원은 기본 더블로 시작하는 저그가 장난이 아니라는것.
동 멀티나 앞마당 없이 시작한다면 님이 쓴 말이 옳은것이지만, 현재의 저그의 자원 수급량으로 볼때 그건 아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