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벨런스의 가장 큰 문제점...

초반 날빌들을 약화시킨 것은 그렇다고 합시다...

 

문제는 이 초반 날빌들의 약화로 인해서 게임이 중장기전으로 흘러가게 변했다는 겁니다...

 

200 대 200 싸움 같은것이 자주 벌어지게 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여기서 문제는 이 날빌들의 약화가 저그에게 엄청나게 유리한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날빌이 약화되면서 게임이 맵 장악식의 힘싸움 위주의 전투로 흘러가면서

 

지루한 교착전 상황이 자주 벌어지게 되고 게임이 최종테크 싸움으로 흘러갈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이런 서로 맵 반땅먹기식 이후의 최종테크싸움에선 저그가 가장 강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맵을 반땅먹은 상황에서의 회전력은 저그가 최고 수준이고

 

울트라+감염충 조합은 자원만 있다면 다른 종족에서 깰만한 유닛들이 없습니다...

 

플토는 케리어가 스타 1 수준만 되었어도 최종테크 싸움이 해볼만 했을테지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테란은 리페리온 때문에 전투순양함 공격력을 다운시켜버렸고요...

 

블리자드의 원하는 패치가 날빌대전이 아닌 힘싸움에 의한 중장기전이라면...

 

플토나 테란이 후반 최종테크 싸움에서도 멀티만 지킬수 있다면 저그랑 붙어도 지지 않을만큼의

 

후반테크 유닛들의 개선이 필요하다 보입니다...

저그는 언젠가 이제동이 이영호한테 연속 두번 쓸거같은 6못이라는 최고의 날빌이 있습니다. 다른 종족은 없죠. 거기서 심리적으로 큰차이가 생깁니다. 그리고 게임 10분 넘어서면 저그는 이미 멀티 3개에서 4개입니다. 멀티만 많나? 멀티 = 곧 반응로 두개 달린 병영 + 군수공장 + 우주공항. 모든 유닛의 생산성이 그만큼 빨라지고, 자원수급도 빨라집니다. 그게 다인가? 유닛 조합도 현재는 가장 강합니다. 감염충 + 맹독 테란 몰살. 그냥 이번 GSL 2는 김원기가 또 1억 챙기고.. 담 GSL 때 패치 안되면 그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기몽기 좋겠다 벌써 2억획득 ㅠ

근데 기몽기 까는건 오바 ㅋㅋㅋㅋㅋ 시즌1때 그 암울했던 때 우승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