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테전 밸런스 붕괴 원인

GSL보고 스투갤 하는데 엄청 테징징이 많더군요

 

 

중하위권이긴 하지만 나름 저그 다이아가 글좀 싸질러 봅니다 -ㅅ-

 

 

원래 이번 패치 되기 전에도 저그는 내버려두면 당연히 정말 강한 종족이였고

 

 

특히 그중에서도 맹독충 저글링은 강력했죠

 

 

근데 왜 징징거릴 수 밖에 없었냐면

 

 

5배럭 사신, 화염차, 밴시 이 망할 트로이카 때문에

 

 

항상 불안에 떨고 드론은 째고 싶지만 째면 털릴 것 같고 이래서

 

 

힘들었죠 밴시는 그냥 밴시하나만 와도 쎈데 화염차에 입은 피해+밴시 피해라서

 

 

엄청 힘들었습니다 ㅡㅡ 근데 이번 패치로 인해 사신은 장애우가 되어서 영영 저그 크립을 못밟게 되었고

 

 

가장 큰 영향을 준 바퀴 사거리 증가, 바퀴가 화염차를 잘 막게 되어서

 

 

딱히 밴시도 퀸 몇기 더찍거나 상대가 밴시 더 찍는다 싶으면 그냥 히드라나 스포어를 박고 막으면 됩니다

 

 

그래서 솔직히 드론 펌핑 계속 해주면서 인구수 확보해두고 맹독 변태시킬 저글링만 구비시켜두면

 

 

그냥 드론 쭉쭉 쨀 수 있습니다 걍 이제 앞마당 편히 가져가고 배째라 해도 상관이 없음ㅋㅋㅋ

 

 

그래서 저테전 밸런스가 이모양 패치 전 후 드론 째는 양이 다르니 당연히 싸움이 안될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애미없는 토르 해병 불곰 조합은 아직도 까다롭지만 정말 테란전이 수월 해졌습니다 -ㅅ-

 

 

p.s 그래도 토스전 제발 좀 아오 바퀴 버프되도 힘드네 징징징

맹독이 테란 상대로 지나치게 강함,
아니 그보다는 테란에 마땅한 맹독 카운터가 없음

ㄴ 있긴 합니다. 공성전차요. 그러나 테란이 자리를 정하고 싸우게 저그가 놔두진 않죠.

저그진짜 저글링만 뽑아놓고 일꾼쨀수 있는게 너무 심하다

맹독우가 내리면 테란이 할 수 있는건 얌전히 산성비 맞고 뒈지는 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