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패치가 되기 전에 gsl 시즌2 예선을 통과한 저그들은 엘리트중에 엘리트, 즉 '쩌그' 들인겁니다.
그들이 1.2 패치로 버프까지 받으니 이번과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이고요.
예선 당시엔 1.1 버전으로 저그가 타종족에 비해 많이 열세였죠.
이때 쩌그들은 상대적으로 상대방보다 실력이 월등했기에 예선을 통과했다 볼 수 있지요.(대진운도 크게 작용했겠지만요)
현재 본선에서 플토가 타종족을 제압하면 당연히 상대방보다 실력이 월등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평가되겠죠?
그것과 같은 논리로, 열세인 종족이 승리를 따내면 그만큼 고단수로 인정받게 되는 겁니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 시청자들에게는 경기의 승패 결과가 객관적인 판단 자료니까요.
요약하자면, 객관적으로 볼때 본선에 올라온 저그(쩌그)들은 상당한 실력자들이라는 겁니다.
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선수들의 기량을 생각치 않고 저그는 무조건 종족빨로 승리한다는 개념이 잡혀있다는게
많이 아쉽네요.
-나의 글에 달렸던 댓글
지금 상황을 모두 종족빨로 보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댓글에 타종족 선수 못한다, 지금 밸런스 저그가 좋은게 아니다 라는 뻘글 사절이요.
타종족 선수도 충분히 잘하는 선수들만 남아있는 상황이고, 특히 저프전은 특히 저그가 유리합니다.
다만, 현재 상황처럼 종족빨이 심한상황은 아니라는거, 쩌그들이 승률 높였다는거임
난독증 개 ㅄ들을 위해 내용 조금 추가함
64강 64명을 그냥 실력별로 1~64로 번호 매기면
예를들어서 김원기1 정종철2 장민철3이라 치자구요 토스,테란도 64명중 최상위권에 당연히 있음
그런데 저그는 리녹이랑 이형주 등 대부분이 64명중 30위권 아래에는 드는거구요 예선을 뚫었으니까,
50~64정도의 바닥권에는 1.1패치 토스종족빨을 받은 토스나 테란들이 대거 있죠. 1.1때 토스>>저그는
누구나 알테니까.
그래서 50~64들이 거의 다 지고 저그는 50~64에 거의 없기때문에 대부분 진출하고 이겼으니까 승률이
종족빨에 비해서 더 높아진거
현재 저그 종족빨은 인정합니다